2000가구 이상 '매머드 단지' 몰려온다 |
21개 단지 총 5만6444가구 분양 예정 |
랜드마크로 택지지구 못잖은 인기 재건축 및 재개발 규제 강화로 마땅한 개발부지를 찾기 힘들어진 건설사들이 문어발식 군소단지 분양을 지양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매머드급 단지들은 주거 여건이 뛰어나고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아 투자가치가 높은 편이어서 택지지구 못잖은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공급되는 2000가구이상 대단지는 21개 단지로, 총 5만644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5개 단지, 1만2370가구가 분양된 것과 비교하면 단지수와 가구수가 4-5배 가량 증가한 셈이다. 특히 2월 첫 선을 보이는 청주 대농지구의 지웰시티와 판교와 분당에 인접한 용인 동천래미안, 인천 에코메트로 등이 관심을 끌고 있다. 2월부터 첫선, 인천 에코메트로등 관심 인천에코메트로2차 = 한화건설이 지난해 10월 1차분 2402가구를 공급한 데 이어 4월께 2차분 4246가구(34-82평형)를 분양한다. 녹지율이 44.25%로 판교(37%)보다 높아 쾌적하며 1만2천평의 생태호수공원, 해변조깅코스 등이 들어선다. 수인선(개통 예정),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과 수도권을 용이하게 진입할 수 있다. 용인 동천 삼성래미안 = 삼성건설은 용인 동천지구에서 상반기에 33-75평형 2402가구중 2102가구를 분양한다. 최고 30층 높이의 52개동으로 미니신도시급이다.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분당과 마주보고 있으며, 인근에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이 오는 2011년께 개통될 예정이다. 의정부 용현동 이수브라운스톤 = 이수건설은 하반기에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해 21-43평형 28개동 2781가구중 120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국철 의정부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으나 2009년에 완공되는 의정부 경전철 역사가 도보로 8분 거리에 있어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청주 대농지구 신영지웰시티 = 신영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북덕동 대농지구를 개발, 17개동 4천81가구를 공급한다. 평형은 38-77평형까지 다양하며, 2월에 1차분 9개동 2164가구, 4월께 2차분 8개동 194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경부고속도로 청주IC와 인접해 있으며 고속철도 오송분기역과 청주국제공항과도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대구 성당동 래미안.e-편한세상 = 삼성건설과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대구 달서구 성당동의 성당주공1,2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총 3466가구 중 1038가구를 3월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규모는 15-20층, 38개동이며, 평형은 24-63평형으로 다양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성당못역이 차량으로 5분거리이며, 주변에 성당초등, 남부초등, 경암중, 경화여고, 원화여고 등이 위치해 있다. 부산 해운대 우동 두산위브 = 두산위브는 상반기에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일대에서 24-43평형 2천459가구를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동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백섬도 인접해 여가생활 이용에도 편리하다. 향후 수영만매립지의 미개발 상업용지 정비작업이 완료되면 발전가능성이 더욱 높다. 청주시 사직동 대우.롯데 =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은 청주 사직동 사직주공 2,3단지를 재건축해 오는 4월께 전체 25-66평형 3천599가구중 74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재 사직동 일대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인근의 무심천이 생태하천으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주거환경 및 쾌적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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