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통신의 진정한 의미

 

‘ 융합’,‘ 퓨전’. 이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쓰이고 일상화된 단어들로 여겨지고 있는 것들이다. 이런 용어는 주변에만 국한되지 않고 학제간 또는 더 나아가 방송·통신·문화간의 영역까지 확산되면서 최근에는 사물통신(Machine to Machine, 이하 M2M)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단초를 제공하기도 했다. 여기서 말하는 사물통신이란 사람對사물, 사물對사물 간 지능통신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미래 방송통신 융합 ICT인프라를 총칭한다.

 

 

특히 IT 산업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서비스, 기기,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선순환 발전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디지털 컨버전스(Digital Convergence)가 가속화하면 할수록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사물통신도 빨라진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나라는 사물통신을 선도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세계 최고의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 강국인 동시에 가장 빨리 정보사회로 진입한 국가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좋은 여건은 사물통신이라는 패러다임으로 사회를 변모시킬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고, 이는 정보사회를 살아가는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장밋빛 청사진을 실현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각 분야 주체 모두의 협력이 필수적인데 특히 통신업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사업자의 경우, 사물통신이 새로운 수익모델로 연계될 수 있는 유인으로 작용할 때 비로소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기 때문이다.

 

해외의 경우를 살펴보면, 사물통신 시장은 2007년 약 92억 유로(15.8조원) 수준에서 2013년 약 295억 유로(50.7조원) 규모로 3.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해외 사업자들은 조금 더 진일보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기상 센서를 통해 날씨를 분석한 후 휴대폰 가입자의 위치에 따라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거나, 전력송신에서 문제 발생지점을 파악해 에너지 손실을 모니터링하고, 차랑용 M2M 단말기를 통해 고객의 주행관련 정보를 보험사에 전달하여 보험료의 근거 자료로 사용하는 등 사물통신을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는 지난 2006년 CDMA(2G)망을 활용한 사물통신 서비스가 출시되기 시작하였으며, 2008년 이후 WCDMA(3G), Wibro 기반 사물통신 전용 서비스 요금제를 개발하여 서비스 제공 중에 있다.

 

 

종합해보면 해외 각국은 방송, 통신, 정보, 문화, 산업 등 방송통신 분야 모두가 사물통신적 통합 개념으로 가는 것이 사회적 트렌드임을 인지하고 미래지향적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경우에는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해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무작정 트렌드만을 쫓아 가기 보다는 사물통신의 진정한 의미를 파악하고 우리 사회, 방송통신 분야에 사물통신이라는 우리만의 당당한 문패를 달아 주기 위한 전략을 우선적으로 수립하는 과정과 논의가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정부와 민간이 충분히 협의하고 협력하여 공동으로 사물통신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왜냐하면 초기 수요 창출 및 서비스 공급 기반확립이 무엇보다 초반 시장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둘째, 방송통신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중복투자를 최소화해야 한다. 기존 방송통신 자원(2G, 3G, DMB 등)을 원활하게 공동이용하거나 중복투자 방지를 위한 법제도 정비가 효과적일 것이다.

 

셋째, 공공분야에서 먼저 수요창출 후 민간분야로 확산되어야 한다. 검증된 서비스 모델을 공공부문 등에 선도적용하고 민간부문에 확산 및 적용을 유도함으로써 조기 상용화의 기술을 확보하고 전략적인 개발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세계선도 국산기술 기반을 위한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특히 인프라 구축 및 시범사업에 중소기업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국내 개발 기술에 대한 시험·검증환경을 구축하고 사물통신 전문기업을 육성함으로써 해외시장을 개척해나가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경제적 측면에서는 방송통신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산업분야(인프라, 솔루션, 서비스 등)의 생산·고용 증대 및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이고, 무엇보다 국가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저탄소 녹색성장,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절감, 재난·재해 방지 등 국가정책을 뒷받침하고 지속적 국가성장 엔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사회적 측면에서는 사물정보를 활용한 신뢰성 있는 공공서비스의 제공,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복지환경 구현, 지능화된 국토 개발 등으로 다양한 사회 현안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으며 공공서비스의 발굴과 확충을 통해 국민의 요구에 부합되는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져 결국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로 예상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필자가 생각하는 사물통신의 진정한 의미는 큰 틀에서 상호 의존성을 중시하는 화합의 정신이며 우리 사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금번에 정부가 발표한 사물통신 기반구축 기본계획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많은 고민과 토론을 통해서 나온 것임을 모르는바 아니다. 다만 그 속에서 자칫 소외되거나 배제될 수 있는 집단 혹은 분야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물통신식의 추진만이 해결책임을 제안하는 것이다.

 

방송통신 기술의 혁명은 완성은 커녕 이제 겨우 발아했을 뿐이다. 따라서 우리는 그 혁명이 과연 어느 방향으로 진척될지, 아니 어느 방향으로 완성해나가야 할지 냉정하게 사고해야 한다. 그렇게 사고하려는 사람에게 필자가 전달하는‘ `사물 통신의 진정한 의미’가 다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글 : 양용석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정책비서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IT정책 집필위원

출처 : 한국인터넷진흥원 발행 人@Internet 

 

 

 

 

 바쁜 스케줄 때문에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 현대의 우리들에게 IPTV는 원하는 시간, 원하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편리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IPTV가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는 선택의 폭은 물론 똑똑한 양방향 기능까지 갖춰 마음을 사로잡는다.

 

IPTV에는 기존에 수많은 채널 외에도 주문형비디오(VOD), 특정 가입자만 보는 닫힌 사용자 그룹 채널, 노래방·게임·뱅킹 같은 서비스 콘텐츠 등 기존의 TV에서는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콘텐츠가 있다. 콘텐츠가 킹(왕)이라면, 콘텐츠의 바다인 IPTV는 킹덤(왕국)인 셈이다.

 

내 맘대로 콘텐츠가 좌르르

KT의 QOOK TV, SK브로드밴드의 브로드앤IPTV, LG데이콤의 myLGtv 등 우리나라 IPTV 3사 서비스는 VOD 편수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HD(고화질)급 최신 영화,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의 프로그램 다시보기, 미국 드라마, 어린이, 스포츠, 여성,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장르를 커버하고 있다.

 

우리의 채널, 우리의 TV

IPTV에는 케이블TV나 위성방송처럼 채널 사업자가 제공하는 채널만 있는 게 아니다. 다양한 채널에 대한 수요는 마케팅과 사업상 필요에 의해 발생하고, 이 채널들이 콘텐츠로 제공된다. 자신과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커뮤니티의 소통을 위해, 자기 기업의 홍보를 위해, 또는 공공서비스를 위해 채널을 만들어 내보낼 수 있다. 이들 채널 제공자가 만든 콘텐츠가 IPTV의 차별화된 콘텐츠가 된다.

 

우리끼리 통하는 서비스

IPTV 콘텐츠는 채널이나 VOD 형태만 있는 게 아니다. 기존의 TV에서는 볼 수 없던 서비스 콘텐츠가 안방으로 들어온다. VOD 쇼핑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거실에 앉아 증권 거래, 예금 조회와 이체 등의 은행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노래방, 게임 등의 오락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까지 가능하다. TV가 '바보상자'에서 '정보상자'로 달라지는 셈이다.

 

 

<필자 이영렬: <IPTV 뉴 비즈니스 혁명>의 저자>

 

 

 

 

 


내가 자주가는 인터넷 홈페이지, 위험하지는 않을까?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국민들에게 보안인식을 심어주고 개인정보 침해사고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하여 시범 서비스를 해 왔던 Web Check’(웹체크) 프로그램!

그렇게 성능을 개선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 웹체크 프로그램을 1월 14일(목)부터 일반 이용자들에게 본격적으로 보급합니다.


‘Web Check’는 이용자가 특정 웹사이트를 방문(접속)할 경우 KISA에 구축된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하여, 해당 웹 사이트의 보안수준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경광등과 설명창을 통해 이용자에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이용자 PC에 툴바 형태로 설치되어 보안 관련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게 됩니다.

 


Web Check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이용자가 방문(접속)하는 웹사이트의 초기화면뿐만 아니라 추가로 클릭하여 실행시키는 하위메뉴의 숨어있는 악성코드 여부까지 점검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이를 통해 인터넷 이용자가 방문하는 웹사이트의 악성코드 은닉과 피싱사이트 여부를 판별하여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또한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의 보안공지 내용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이 해킹·바이러스 출현 동향, 각종 S/W 보안취약점 발생 현황, 침해사고 경보발령 등 보안관련 사항들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이용자 스스로 침해사고 대응 및 예방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나아가 원클릭 해킹신고 메뉴를 신설하여 이용자들이 해킹·바이러스 관련 민원신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주요 특징 중의 하나이죠.

이외에도 Web Check 프로그램은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와 연계되어 있어 이용자들이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할 경우 동 센터에서 제공하는 쇼핑몰의 종합정보(카드결재 가능여부, 청약철회 가능여부, 연락처 정보 등)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용자들이 무분별하게 웹사이트들을 방문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되어 DDoS 공격, 자료유출 등에 활용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을 감안하면, ‘Web Check’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의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될 수 있는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이용자들이 보안관련 공지사항을 실시간으로 체크함으로써 침해사고 등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하네요.

이용자들은 1월 14일(목)부터 ‘보호나라’ 홈페이지(www.boho.or.kr)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1월31일(일) 이번 달 말까지 'Web Check(웹체크)'프로그램을 설치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총 420명에게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니 빨리 서두르셔야겠죠?

 

 

단, 주의할 점으로는 Web Check 시스템은 감염PC의 악성코드를 치료하는 백신프로그램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안전한 인터넷 이용을 위해서는 평소 최신 윈도우 보안업데이트 및 백신 프로그램 사용 등의 보안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겠죠?

 

 

안전한 인터넷 생활을 위해, 꼭 Web Check(웹체크) 프로그램 설치하세요~!

 

 

유비쿼터스 칩 기술 및 비즈니스 전망
- 2003년 6월 IDEC newsletter 기고 -

 

이 근 호
geunholee@korea.com

I. 서론

IT 산업은 21세기의 대표적인 산업으로 산업경쟁력의 근간이 되고 있다. IT 산업은 그 동안 많은 기술적 진보와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로 고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왔다. 특히 우리나라 IT 산업은 2002년 기준 전체 수출의 37%를 차지하는 반도체산업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 이러한 반도체 산업에 기반을 둔 세계일류의 메모리 칩, 모바일 폰 등은 우리나라를 세계적 정보화 선진국으로 만드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현재 전세계적인 경제침체는 IT 산업에서 더욱 심하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많은 회사들이 수익을 만들어 내는데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

최근에 이러한 경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란 키워드가 제시되고 있다. 유비쿼터스란 라틴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는 뜻이며 물이나 공기처럼 우리 주변환경에 내재되어 모든 사물 및 사람이 보이지 않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새로운 공간을 의미한다고 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정보시스템의 활용을 가능케 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유비쿼터스 컴퓨팅 개념은 새로운 경제적 수요를 창출, 제2의 IT부흥을 이끌어 낼 뿐만 아니라 정치 및 사회 전반에 걸쳐 유비쿼터스 혁명이라는 새로운 문명의 장을 마련 할 것으로 기되 되고 있다.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주된 목적은 매일 우리가 생활에서 의식하지 않고 사용하게 되는 많은 작고 특화된 기기 및 사물에 컴퓨팅 기능을 임베디드 하는 것이다. 그것들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상태 모두에서 동작한다. 유비쿼터스 컴퓨팅은 어디에나 존재하고 매우 작고, 사용자나 환경을 인지할 수 있다. 이런 특징을 가진 물건과 제품들은 상호작용의 자유와 이동성의 완전한 자유를 제공한다. 그러나 마크 와이저가 십 수년 전에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컴퓨팅의 제3의 물결이고 지금 막 시작되고 있다” 라고 한 것처럼 유비쿼터스 컴퓨팅 개념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왜 지금 유비쿼터스 컴퓨팅이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일까? 그
원인은 바로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개념과 비전을 실질적으로 구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의 혁신적 발전에 있다. 이러한 기술혁신 중에서도 프로세서는 매 18개월에서 2년마다 그 성능은 2배가 되는 반면에 가격과 전력소비는 급격하게 떨어진다는 무어의 법칙을 따른 반도체 기술이 가장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CMOS기술의 지속적인 소형화는 지난 20여 년에 걸쳐서 마이크로 전자공학과 컴퓨터의 성장에 주된 요인이었다. 점점 더 많은 집적회로들이 패키지화 됨에 따라 점점 처리속도가 빨라지고 전력의 소모는 점점 낮아진다. 무어의 법칙이 미래의 10년에서 15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인텔의 연구 Micro 2011는 2011년에는 칩에 십억 개의 트랜지스터가 집적될 것으로 예측한다). 만일에 이렇게 된다면 2015년에는 분자 수준의 설계 작업을 해야 하고 제조방식을 기본적으로 바꾸게 할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맞추어 본 논고에서는 유비쿼터스 시대의 시작을 가능케 하는 반도체 칩 기술 및 그에 따른 비즈니스 전망을 살펴 보도록 하겠다.


II. 유비쿼터스 칩 개요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핵심은 스마트한 상황인식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네트워킹을 가능케 하는 무선기술이다. 따라서 유비쿼터스 칩이란 상황 및 환경을 인식 및 감지하고 무선을 통해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무선인식(RFID) 및 무선센서(Wireless Sensor) 칩을 말한다.

RFID는 1980년대에 처음 시현된 상대적으로 새로운 ID 기술이다. 무선주파수를 이용하는 RFID 시스템은 비 접촉 읽기를 허용하며 원거리에서 모니터링이나 트렌젝션을 할 때 인간의 개입 없이 인식 및 상호작용을 가능케 한다. 기본적인 RFID 시스템은 RF 태그라 불리는 고유 정보를 저장하는 트랜스폰더, 판독 및 해독 기능을 하는 송수신기(리더기), 호스트 컴퓨터와 응용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IC 칩은 RF 태그를 구성하는 중요 요소이다. 태그용 칩은 동작형태(수동형, 능동적), 동작 메커니즘(상호 유도방식, 전자기적 방식), 사용주파수(135 KHz, 13.56 MHz, 433 MHz, 860-930 MHz, 2.45 GHz, 5.8 GHz), 메모리 크기(25 비트 - 512 KB), 메모리 형태(읽기 전용, 읽고 쓰기가 가능한 형, 한번만 쓰며 여러 번 읽기가 가능한 형태), 메모리 종류(EEPROM, FRAM), 가격(수십 센트 - 수 달러)에 따라 다르다. 현재 가장 소형인 상용 RFID 태그용 칩은 Hitachi가 powder like IC 기술을 이용하여 개발한 2.45 GHz를 이용하는 "Meu chip"으로 그 크기는 0.4mm x 0.4mm x 0.06mm로 38 디지트의 저장능력과 128 bits ROM을 갖고 있으며 가격은 10 - 20 센트이다[그림 1 참조].


그림 1 Hitachi의 Meu-chip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발행의 센서 기술/시장 보고서에 의하면 센서란 ‘대상에 대한 정보를 인지하고, 이것을 물리적으로 떨어진 곳으로 전송하기 위해 신호로 변환하는 소자’라고 정의하고 있다. 센서는 크게 물리센서와 과학센서로 나눌 수 있다. 물리센서는 광, 전기, 자기, 열, 초음파, 역학에 관련된 물리량을 계측하는 것이고 과학센서는 온도, 가스, 이온, 유기화합물, 냄새, 맛 등의 화학 성분의 양을 계측한다. 센서는 일상 생활 및 산업 전반에 걸쳐 그 응용범위가 매우 넓어 2000년 기준 전체 센서 산업의 시장규모는 150 억 달러로 연간 6~7% 정도 성장하고 있다.

소형화, 지능화 및 무선화는 센서 시장의 요구를 따르는 기술 개발 동향이다. 지능화는 컴퓨터 기술과의 결합에 의해서 센서기능을 대폭적으로 향상시킨 스마트 센서로 나타나고 있다. 소형화는 최근의 나노기술, 특히 MEMS(MicroElectroMechinical System)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기술 향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MEMS는 전기적 요소를 기계적 요소와 결합한 IC 부품 및 시스템으로 그 공정과정은 크게 Bulk Micromachining, Surface Micromachining 및 LIGA로 나눌 수 있다: Bulk Micromachining은 membrane, beams, bridges, cavity등 3D 구조를 만들기 위하여 실리콘 기판의 많은 부분을 제거한다. Surface Micromachining은 기판 표면에 움직이는 요소를 적층 시킨다. LIGA는 X 선 리소그래피를 이용 깊숙한 3D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센서의 무선화는 위치와 장소에 관계없이 센서를 설치 할 수 있고 가격도 유선망에 비하여 가격도 저렴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SAW(Surface Acoustic Wave) 기술을 이용한 IDT(InterDigital Transducer) 센서는 소형화와 무선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다. 그림 2는 UCLA에서 개발한 MEMS 자계센서를 1센트 동전크기와 비교한 것으로 지하 30 미터 아래의 미세한 물체의 움직임도 감지 할 수 있다.


그림 2 MEMS 자계센서




III. 유비쿼터스 칩의 기술적 도전과제

1. 저가격

어디에나 무엇에든 존재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칩의 첫 번째 기술적 도전과제는 그 가격이 엄청나게 저렴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RFID 칩의 경우, 가장 대표적인 칩 이용 프로젝트는 MIT Auto-ID 센터의 ‘The Internet of Things’ 이다. 이는 인터넷과 인터넷 비슷한 네트워크를 통하여 스마트 태그가 부착된 아이템을 원거리에서 실시간 감지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연간 수십 억 개 이상의 싸고 우수한 기능의 RFID 태그가 필요할 것이다. The Internet of Things를 궁극적으로 가능케 하려면 5센트 이하의 스마트 태그가 필요한데(바코드 가격이 1센트임을 감안) 전체 태그의 가격 중 IC 칩이 차지하는 비중은 60-80% 이다. 이러한 초저가의 태그를 구현하려면 IC 디자인, 통신 프로토콜, 리더기 디자인, 백-엔드 시스템 디자인 등을 망라하는 시스템 레벨의 기술혁신을 필요로 한다.

초저가의 IC 칩을 구현하기 위하여서는 다음과 같은 고려가 이루어져야 한다.

l 다이 크기를 줄이고 그에 따른 비용을 줄인다: 다이 크기가 점점 작아 짐에 따라 현재의 다이아몬드 절단기를 사용 하였을 때 커지는 스트리트의 폭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l 다이 테스팅 비용을 줄인다: 전수 검사 보다는 실장과 병행하여 할 수 있는 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l 다이 어셈블리시의 비용을 줄인다: Fluidic, Pick-And-Place, Vibratory, on-Wafer 어셈블리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한다.

l 대량생산에 따른 비용을 줄인다: 큰 볼륨의 생산에 따른 비용효율적인 방안이 개발 되어야 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실리콘기반의 반도체 칩의 가격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대안 기술의 개발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그 대표적 예가 필립스 등에서 개발 중인 폴리머 반도체에 의한 플라스틱 트렌지스터 이다. 또 다른 예로, 미국 Inkoda는 최근 1센트 이하의 RFID 태그 기술을 개발 하였다. 이 기술은 종이나 플라스틱에 매우 얇은 금속 파이버를 내제하여 전파의 투과와 산란을 만들어 내어 고유한 식별을 가능케 한다(그림 3 참조). 하지만 이런 기술들은 메모리 칩이 없는 관계로 오직 제한적인 목적에만 쓰일 수 있다(상품의 유무 확인).

그림 3 미국 Inkoda의 1센트 이하 RFID 태그 기술.
저가격 무선 칩 기술로는 UWB(Ultra Wideband) 무선 라디오 및 Zigbee 무선 라디오 등을 이용하여 구현가능 하다. 특히 UWB 시스템은 기저대역에서의 직접 변환에 의한 호모다인 방식을 사용하므로 협대역 통신 방식과 달리 캐리어가 없어 구조가 간단하고 Reference oscillator, PLL synthesizer, mixer, power amplifier가 필요하지 않아 재료비와 조립 비용을 감소 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저 비용의 사용을 용이하게 한다. 그림 4는 미국 Aetherwire & Location의 UWB 라디오 칩을 보여준다.

그림 4 Aetherwire & Location의 UWB 라디오 칩.

2. 소형화

소형화는 나노기술에 의한 반도체 칩의 개발로 가능하다. 하나의 칩에 센서, CPU, 메모리, RFIC, DSP회로를 넣어 1×1mm2 정도 크기까지 실현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MEMS 센서, 무선 칩, RFID, 심지어는 안테나를 실리콘 IC와 하나의 칩에 제작하는(SoC) 반도체융합기술이 가능 할 것이다. 즉 나노기술, 전자공학, 정보기술이 하나가 되는 소위 ‘nanoinfotronics’ 라는 새로운 기술분야가 탄생 될 것이다.

현재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IDC가 미래 9대 핵심 기술로 선정한 UC 버클리대학의 ‘스마트더스트’는 센서, 통신 장치, 컴퓨터 능력 등을 포토리소그래픽 기법의 MEMS 기술을 사용하여 5×5mm2 로 구현 하였다. 또 피츠버그 대학의 연구팀은 antenna on a chip 기술을 개발,’PENI Tag’ 라고 불리는 2×2mm2 크기의 초소형 RFID 태그를 구현하였다(그림 5 참조).


그림 5 1센트 동전크기와 비교한’PENI Tag’.


3. 저전력 소비

유비쿼터스 칩은 모든 사물에 임베디드 되어 항상 사용을 보장해야 하므로 한번의 충전으로 1년 이상 유지하는 저전력 소비로 동작하여야 한다. 이러한 초 저전력 동작의 ‘Power Aware’ 칩을 구현하려면 모든 IC 요소에 있어서 혁신적인 디자인기술을 필요로 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탄소나노튜브, 스핀소자, 양자소자 등 저전력소모의 새로운 나노소자 개발도 이루어 져야 한다.

초 저전력 동작의 IC 칩을 구현하기 위하여서는 다음과 같은 고려가 이루어져야 한다.

l 저전력소비 CMOS 디자인: 낮은 문턱전압에서 나타나는 CMOS의 초과 누설전류에 대한 대책 개발, S-MOSFET, SOI.
l 저전력 소비 메모리 디자인: FRAM, 임베디드 DRAM.
l 저전력 소비 디지털 및 아날로그 디자인: 변환 입력전력, 다중 입력전력, 저전력 SRAM, 저전력 Flip-Flop, 저전력 클럭, 저전력 ADC, 에너지 효율적 링크.
l 시스템 레벨의 SW/HW 디자인: 프로토콜, 파워 컨트롤, 리컨피규러블 아키텍처.

IV. 유비쿼터스 칩 비즈니스 전망

아래와 같이 최근 반도체 관련 신문을 통하여 나오는 기사는 유비쿼터스 칩 비즈니스 의 밝은 전망을 알 수 있게 한다.

‘산업자원부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분야 시장 규모가 2008년까지 세계적으로 4664억 달러에 이르고 국내시장도 3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여 5년 동안 정부·민간자금을 합쳐 모두 280 억원을 투입, 스마트 더스트 칩, 저전력 무선통신 프레임워크, 관련 아키텍처 및 미들웨어, 각종 홈 오토메이션 프로토콜 등 유비쿼터스 지향형 어플라이언스 솔루션 기술 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스마트 더스트 칩은 10㎣ 이하의 크기로 100㎼ 이하 저전력에서 동작하여 완전히 자율적인 센싱과 통신 능력을 갖춘 초소형 컴퓨팅 시스템으로 개발 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의 경우 정부가 주도적으로 스마트 태그 표준을 마련해 상용화하는 한편 이를 국제 표준으로 자리잡게 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고 미국도 877개 관련 기업을 회원으로 둔 MIT AutoID 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태그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 월마트·등의 대형 유통업체와 질레트 등 생활용품 업체들 중심으로 활발한 기술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소니, 도시바, IBM은 연구개발비 4억달러를 들여 차세대 칩인 ‘셀(Cell)’을 개발해 왔다. 셀은 ‘유비쿼터스 컴퓨팅 칩’ 또는 ‘슈퍼컴퓨터 온칩’ 등으로 불리며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칩이다. 이는 초당 1조번의 부동소수점 연산이 가능하고 전력소모가 매우 적게 설계되고 있다.’
또 최근의 세계적인 시장조사 기관들의 연이은 유비쿼터스 칩 관련 전망도 향후 이 분야의 전망을 예견하게 한다.

‘현재, RFID 도입 과정에 있어서 어떠한 독점도 존재 하지는 않지만, RFID의 채택에 따른 시장의 전체적인 성장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RFID의 채택은 통신, 금융, 교통, 전자상거래 등 여러 분야에서 다용도로 활용되고 있고, 인터넷 사용의 급증과 정보통신 환경 변화에 따라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VDC는 가까운 시기(2004년 전후)에 물류 등의 응용에 따라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노무라총합연구소는 가장시장 평가법을 이용하여 유비쿼터스 서비스가 창출할 시장 규모가 일본에서 만 십조 앤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같이 유비쿼터스 컴퓨팅에 의한 새로운 시장창조의 비전은 유비쿼터스 칩 비즈니스 더 나아가서 전반적인 반도체 산업 전체의 밝은 전망을 예측하게 한다.

V. 결론

본 논고에서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이 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유비쿼터스 반도체 칩 기술개요, 기술적 도전과제, 비즈니스 전망을 살펴 보았다. 본문에서도 밝혔듯이 최근의 경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란 키워드가 제시되고 있는 시점에서 세계일류의 메모리 칩, 모바일 폰 산업국의 긍지를 살려 유비쿼터스 시대에도 세계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고 이끌어 나가는 세계일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비전을 갖추어야 할 시기이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유비쿼터스 칩 더 나아가서는 전체적인 반도체 산업에서의 기술 및 비즈니스에 관한 스마트한 전략과 실행계획을 조속히 마련하여야 하겠다.


- 저자 소개 –



이근호 박사는 현재 IT 신기술 관련 전략기획 및 비즈니스 개발 컨설턴트로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 겸임교수로 제직 중이다. 주요경력으로는 (주)한국무선네트워크 전문위원, (주)미션텔레콤 CTO, 광운대학교 정보통신연구원 교수, 정보통신부 연구관, University of Mass. at Amherst,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Auburn University 전자공학과 Visiting Scholar를 역임했으며 Johns Hopkins University 에서 Ph.D.를 받았다

RFID Tag의 종류

 

RFID Tag는 개별 Item의 고유정보를 저장하여 리더기를 통한 자동인식을 가능케 하는 RFID시스템의 핵심 구성품인데 사용주파수, 재기록 여부, 신호발진기 유무 등에 따라 다양한 기술적 특성을 지니며, 애플리케

이션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사용되고 있다.

 

분류 기준

구분

특징

전원
여부

능동형
(Active)

- 배터리 내장하여 자체적인 프로세싱 가능하며, 센서 연결을 통한 DAQ 가능
- 리딩거리: 수미터~수백미터
-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핵심인 Location Capability

수동형
(Passive)

- 리더기를 통하여 전원을 공급 받으며, 리딩거리내에서만 수동적으로 반응
- 리딩거리가 수센티에서 수미터로 제한되는반면 태그비용이 저렴하고 수명이 반영구적

주파수
대역

Low
(125~134KHz)

- 리딩거리가 짧고, anti-collision 기능이 없음
- 주로 출입통제, 동물인식 등에 활용

13.56MHz

- 스마트카드와 동일 주파수로서 현재 가장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음
- 통상 읽기/쓰기가 가능하며, 초당 20여개의 태크를 동시 인식

UHF
(902~928MHz)

- 리딩거리가 5~7미터에 달하며, 초당 800여개의 태크를 동시 인식
- 물류체인에의 적용을 목적으로 하는 Auto-ID시스템은 WORM 방식

2.45GHz

- 일본의 RFID표준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태그의 소형화에 초점
- Hitachi의 뮤칩은 Read-only로서 유로화 내장을 추진

읽기
쓰기

Read only

- Hitachi의 뮤칩과 대부분의 저주파 태그
- EPC태그는 WORM(Write once Read Many)

Read/Wrtie

- 13.56MHz는 Read/Wrtie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활용은 Read-only로 이루어짐
- UHF에서도 Read/Wrtie제품이 있으며(Intermec), EPC도 Class2에서는 Read/Wrtie

Chip
유무

Chip

- 현재까지 상용화된 태그는 모두 칩을 내장
- 기존 실리콘기반 칩의 가격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플라스틱 트랜지스터 개발 추진중

Chipless

-Inkoda사는 종이나 플라스틱에 얇은 금속 파이버를 내재하여 전파의 투과와 산란을 만들어내어 고유한 식별을 가능케 하는 무칩의 상용화 추진중

글로벌 RFID 시장, UHF 보다 HF 시장 크다
RFID산업 중 태그 비중 급상승, 공공사업 의존도 여전히 높아
2009년 11월 06일 (금) 16:16:41 김진희 기자 rfidkim@rfidjournalkorea.com

RFID는 세계 110개국에서 사용 중이며 지금까지 누적된 RFID 태그 생산량은 84억 개에 달한다는 집계가 나왔다.

최근 대만에서 개최된 RFID 컨퍼런스에서 IDTechEx의 라구스 다스(Raghu Das) CEO는 2009~2019 RFID(State of The Market and it's Future)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분야별로는 교통/티켓이 23억 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금융/보안/안전이 20억 개, 상품 판매가 14억 개, 책/도서관 4억 개 순이었다. 완전 프린팅 방식인 Chipless 태그의 경우, 지금까지 약 1억 5천만 개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태그 생산량 중 2007년(21%)과 2008년도(28%)에 50% 이상 생산됐다. 그는 올해 각 대역별 태그 사용량은 약 60%가 HF 대역이며 30% 정도가 UHF 대역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RFID 시장 ‘56억 달러’...미국과 중국 주도
그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연도별 RFID 산업에서 태그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이상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도의 경우 전체 19억 달러의 시장에서 10억 달러가 태그 시장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의 경우 글로벌 시장 규모가 56억 달러로 예측되는 가운데 24억 달러가 태그시장이 점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9년에는 276억 달러의 시장에서 124억 달러가 태그시장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는 올해 글로벌 RFID 시장은 약 56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야별로 보면 카드가 약 30억 달러 규모, 라벨/티켓 등이 25.7억 달러이며, 수동형 분야가 49.5억 달러, 능동형이 6.1억 달러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됐다. 글로벌 RFID 시장은 여전히 미국이 가장 크며, 다음으로 영국, 중국, 독일, 일본, 프랑스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글로벌 RFID 시장은 미국과 중국이 이끌고 있는 가운데, 독일, 영국, 일본, 한국의 순으로 시장규모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국의 RFID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은 863개의 RFID 기술/서비스 프로젝트에 1억6천 위안을 투입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분야로는 항저우/쉔젠 도서관(13.56MHz), 베이징 공항 수하물 시스템 구축(900MHz), 위험 화학물관리시스템 구축(13.56MHz), 기차 차량 관리 시스템 구축, 양츠강 선적시스템 구축, 우편시스템 구축, 의약품 추적 서비스 구축 등이며, 이밖에도 Chongping Zongshen 오토바이 생산, Nantong 의류 생산라인, Haier 특수 냉장고 생산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2005년 중국은 LF/HF가 90%, UHF가 10%를 차지했으나 2010년에는 UHF대역이 70%로 역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2010년의 중국 RFID 시장규모는 9.23억 달러로 전망되고 있다.

향후 주파수별 사용비율 달라질 것
프로젝트별로 보면, 대형 프로젝트일수록 제반 비용보다 태그가 차지하는 부분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능동형의 경우는 소형 프로젝트의 경우 태그가 차지하는 비중이 10%에 지나지 않지만, 대형 프로젝트는 30%에 달했다. 수동형 프로젝트의 경우는 소형과 대형 프로젝트 간의 태그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 소형 프로젝트는 20%, 대형 프로젝트는 전체 비용의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HF 대역이 차지하는 비율이 50% 이상이며, UHF 대역이 약 30%, LF 대역 10%, 433MHz, 2.45GHz 등의 순으로 집계됐으나, 2019년에는 확 달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9년 주파수대별 사용비율은 HF 혹은 NF UHF 대역이 80% 이상, 다음으로 UHF 대역과 HF 대역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올해 수동형 RFID 분야의 성장을 이끈 분야는 UHF 대역이 주류인 의류, 자산추적분야와 HF 대역의 전자주민증과 교통티켓, LF 대역의 동물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가 RFID 사용처는 주로 금융/안전, 교통, 동물 분야였지만 2019년에는 공급망, 보안, 교통 순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또한 2009년도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태그는 프린트 방식이 아니지만 이때 2019년의 모든 태그는 프린트 방식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주로 공공부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전자주민증 카드(HF)시장이 60억 달러 규모였으며, 뉴욕/뉴저지 중의 E-Z Pass(5억 달러),  US Army의 433MHz 대역 액티브 장비도입(2.85억 달러), 영국과 미국의 e-여권(3천만 달러~6,500만 달러), US Army의 LF 장비도입(4500만 달러), 마카오 카지노의 칩 도입(8백만 달러) 등을 들 수 있다.

그는 능동형 RFID/RTLS 시장 전망을 밝게 내다봤다. 작년도 Active/RTLS 시장은 전체 시장의 12.3%로 집계됐지만, 오는 2018년에는 27.8%로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RFID 각 분야별 어떻게 개발되나?   
태그, 리더 및 소프트웨어 분야별로 세부 기술개발 사항 내놔
2008년 02월 23일 (토) 12:47:41 김진희 기자rfidkim@itdaily.kr

산자부가 내놓은 RFID 기술개발 로드맵은 전자부품연구원(KETI)을 중심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20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RFID R&D 전략포럼에서 공개된 기술개발 방향은 크게 5가지로 분류된다. 산업특성을 고려한 전파간섭 및 회피기술, 전파환경 인지 및 적응형 스마트 리더, 사용자 메모리 확대한 산업용 태그 및 태그 저가 기술, 업종 특화된 소프트웨어 패키지 및 임베디드 시스템, 태깅 자동화 장비 등이다.

KETI는 기술로드맵을 통해 태그, 리더, 소프트웨어 등 각 분야별로 우선 개발해야 할 기술들도 내놨다.

* 태그부문 - 태그의 경우 아이템 레벨용 저가 태그 기술, 국산 태그용 IC 경쟁력 강화를 위한 IC와 인레이 패키징 기술, 태그 소형화를 위한 소재기술 등의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밖에도 산업 특화 환경용 저가 특수태그 기술과 RTLS 핵심 기술, 유기반도체 기반의 칩리스(Chipless) 태그 기술 개발도 포함돼 있다.

* 리더부문 - 리더부문은 다중 대역, 다중 모드를 지원하는 리더 칩셋 및 RF Front-end 기술, 환경 적응형 인식률 제고 스마트 안테나, 다중인식속도 및 인식률 개선 알고리즘 등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모바일 RFID용 멀티밴드 멀티프로토콜 리더 SoC와 능동형 RFID 기술도 개발할 방침이다.

* 소프트웨어 부문 - KETI는 소프트웨어의 경우 중소기업용 RFID 미들웨어 탑재 셋톱형 임베디드 시스템, RFID 기술적용을 위한 Open Tested Platform 기술, 스마트 콜드체인관리 기술, RFID 기반 운송장비 사고예방 시스템 기술, 실시간 배송관리 RFID 시스템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KETI는 이러한 로드맵에 RFID 관련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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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팅 방식 RFID 기술 '우리가 주도한다'   
2012년까지 한국의 히비키 프로젝트 인쇄방식으로 구현 계획
2008년 04월 28일 (월) 21:17:28 김진희 기자rfidkim@itdaily.kr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RFID/USN 기술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RFID 태그를 저가의 물품 인식에 확산시키기 위해 초저가의 RFID 태그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초저가 RFID 태그의 구현을 위해 대량생산에 적합한 인쇄 방식을 이용해 RFID 태그를 인쇄하는 인쇄 RFID에 대한 연구가 국내외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분야인 인쇄 RFID 태그 산업은 미국과 유럽 선진국에서는 1996년경부터 기술개발이 시작됐으며, 국내에서는 최근 그 중요성이 인식돼 연구 개발이 시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인쇄 전자 및 인쇄 RFID 시장은 현재는 그 시장 규모가 크지 않으나 2015년 전세계적으로 약 30조원 정도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시장의 성장 속도가 타 산업에 비하여 비약적으로 빠르므로 연구 개발의 초기 단계인 지금부터 기술 선점 및 시장 선점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시대적 조류에 발맞춰 파루가 인쇄 RFID 시장 공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문식 사장을 만나 이 사업에 뛰어든 배경과 인쇄 RFID 시장의 미래,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파루 강문식 대표이사.
Q. 파루가 RFID 사업에 뛰어들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A. 전자 소자의 제작 공정에 인쇄 방식을 도입할 수 있게 되면 실리콘 칩의 제작 공정에 사용되는 복잡한 포토리소그래피 공정을 단순화해 생산 단가를 혁신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특히 연속 인쇄 공정(Roll to Roll printing)은 플라스틱 필름 위에 직접 전자소자를 빠른 시간에 양산할 수 있어서 초저가 RFID 태그의 생산에 가장 적합한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인쇄 RFID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던 차에 2004년 순천대학교 조규진 교수 연구팀에서 인쇄 RFID 기술의 공동 개발을 제안받았으며, 이를 받아들여 파루에서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을 투자하고 순천대학교에서 기술력을 지원받는 이상적인 산학협력의 형태로 인쇄 RFID 사업을 진행하고 있게 됐다.

Q. 현재 파루에서 연구되고 있는 프린팅방식의 RFID 태그 생산, 어떤 기술이 필요한가?
A. 파루 인쇄전자 연구소의 연구 목표는 100% 인쇄 방식을 이용해 초저가의 플라스틱 RFID 태그를 개발하는 것이며, 13.56MHz 영역에서 동작하는 수동형 RFID 태그를 일차 개발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의 실리콘 기반의 RFID와 동일한 구동 방식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13.56MHz의 인쇄 안테나, 인쇄 TFT를 이용한 디지털 프로세스, TFT에 직류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인쇄 정류기, RFID의 인식 정보를 저장하기 위한 인쇄 메모리 등의 개발이 필요하며, 또한 이를 저가로 인쇄하기 위한 R2R 인쇄 공정의 개발이 필요하다.

Q. 그렇다면 이 부문에 있어 파루의 강점은 무엇인가?
A. 인쇄 방식을 이용해 RFID를 개발하는데 있어 우선돼야 하는 사항은 잉크 제조 기술의 확보다. 우리는 국립 순천대와 공동으로 전자 잉크(도체 잉크, 유전체 잉크, 반도체 잉크) 제조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 수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쇄 RFID 제작에 필요한 모든 전자 잉크를 자제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전자 잉크를 이용해 전자 소자를 제작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기술이 바로 인쇄 기술이다. 우리는 국립 순천대 지역 혁신센터와 공동으로 R2R(Roll-to-Roll) 방식을 이용한 인쇄 기술과 잉크젯 방식을 이용한 인쇄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각 소자에 맞는 적절한 인쇄 방식을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제작된 전자소자의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이용한 인쇄 RFID 회로를 설계하고, 이를 테스트할 수 있는 전자 장비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기술을 이용해 국립 순천대와 공동으로 아래의 전자잉크 ,R2R 인쇄를 이용한 안테나, 도난 방지용 1비트 EAS 태그 등을 제조했다.

Q. 프린팅 방식과 기존의 에칭방식의 RFID 태그 생산 방식, 현재와 미래 어떻게 내다보나?
A. 현재 RFID 산업에 있어서 인쇄전자의 첫번째 상용화 적용 분야는 인쇄 안테나라고 본다. 현재 900MHz 대역의 안테나를 인쇄를 이용해 적용하려는 연구가 많이 수행되고 있으며, 기술적인 면에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잉크 가격의 문제로 인해 기존의 에칭 방식에 비해 충분한 상업성을 확보하고 있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13.56MHz 안테나의 경우에는 가격 경쟁에서 더욱 힘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저가형 잉크의 개발이 성공된다면 고속 R2R 방식을 이용한 900MHz RFID 태그용 안테나는 에칭 방식과 비교해 충분히 가격 및 성능에 있어서의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또한, 안테나 뿐만 아니라 본사에서 연구 중인 100% 인쇄 방식을 이용한 RFID(Chipless RFID)의 기술 개발이 성공된다면, 인쇄 방식을 우수한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폭발적인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Q.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부 프로젝트는 무엇인가?
A. 우리는 작년 9월부터 2012년 6월까지 ‘100% 인쇄방식을 이용한 초저가 플라스틱 RFID 태그 제조 상용화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100% Roll to Roll 인쇄 공정에 의한 13.56MHz 이상에서 구동이 가능한 96비트 이상의 읽기전용 메모리를 지닌 10원 이하의 RFID 태그 양산 시스템 구축이 목표다.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국내 인쇄 RFID 생산 기술을 향후 5년 내에 양산이 가능하도록 지식경제부 중기거점사업을 통해 양산기술을 완성토록 하여 5년 후에 형성될 30조원의 인쇄 RFID 시장 선점을 위해 준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Q. 파루는 어떤 회사이며, 향후 바라는 기업상은 무엇인가?
A. 1993년에 창립된 파루는 농축산 분야의 원예와 축산 농가에서 사용하는 온습도 자동제어시스템, 살수 및 농약 자동 분무 시스템, 공기 순환 장치 등 자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로 출발했다. 이를 토대로 우리는 현재 환경기술(Environment Technology)과 바이오기술(Bio Technology)을 바탕으로 생활환경, 바이오, 산업환경, 생물환경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 토탈 환경 제품을 기반으로 ‘토탈 환경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려 한다. 특히, 2004년부터 인쇄전자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인식하고 초기 투자를 통해 인쇄 RFID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있으며, 인쇄전자 전반에 대한 기술력 확보를 통해 국내 인쇄 산업을 주도하려 노력할 것이다.

  

 

최근 이동전화를 비롯한 다양한 모바일 단말에서 웹 이용에 대한 요구가 점차 늘어가고 이는데, 이는 웹 기술이 유비쿼터스 환경에서의 다양한 유무선 통합 서비스를 실현 가능케 한다는 새로운 가치 발견에 근거하고 있다.

결국 이것은 유선과 무선의 웹 환경이 하나로 통합되어야한다는 자연스러운 요구로부터 시작된 것이며, 이를 통하여 다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들이 창출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현재의 모바일 웹 환경에 대한 고찰과 함께, 모바일과 웹이 결합되는 차세대 모바일 웹 환경을 위한 표준화 동향과 이를 바탕으로 등장하는 모바일 웹의 새로운 가능성들을 조면하며, 나아가 향우 국내 모바일 웹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우리의 대응 전략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우리나라의 휴대폰을 중심으로 하는 모바일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급속한 발전과 변화를 이루어 왔으며, 이동전화 보급률도 지난 ‘96년 319만명에서 올해에는 4천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미 양적인 측면에서는 매우 큰 성장을 해오고 있다. 아울러 국내 모바일 단말 중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단말의 보급율은 89%로 세계 1위에 해당하며, 모바일 단말을 이용한 무선 인터넷 사용률도 42%로 일본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치들은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에 비해 2배 이상인 것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최근에 다양한 융복합 모바일 단말이 확산되고, HSDPA를 비롯한 와이브로 등 본격적인 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모바일 단말을 통한 인터넷 이용에 대한 요구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실제로 모바일 단말에서도 유선과 같이 자유롭게 인터넷 웹 서핑을 원하는 기대 수준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1. 개요 및 현황


 

하지만 현실은 그러한 무선인터넷 인프라의 성숙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환경에서의 웹 응용과 활용 그리고 이를 통한 신규 비즈니스의 창출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상당히 미미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현상의 원인은 모바일 웹 이용에 대한 비표준의 난립, 비싼 요금과 낮은 통신 속도, 불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그리고 사업자 중심의 폐쇄적인 모바일 서비스 환경과 수직적이고 계층화된 비즈니스 모델 등이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이처럼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모바일 웹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선결사항은 올바른 표준의 개발과 확산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으며, 최근 W3C 등의 국제표준화 기구를 중심으로 관련 표준화가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웹2.0의 등장과 함께, 웹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는 모바일에서 더욱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등 모바일 웹의 새로운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다.

 

 

 

우선 기존의 모바일 웹 환경이 “모바일 웹 2.0”으로 진화하도록 만드는 몇 가지 배경들은 다음과 같다.


초고속 무선 인프라의 보급 : 최근 무선 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HSDPA, WiBro 등과 같은 초고속 무선 인프라의 보급은 통신속도와 통신비용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바일 응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주며, 이동성에 대한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음

모바일 단말의 고성능화 : 최근 모바일 단말은 화면 해상도와 메모리 용량 등이 크게 향상되어 처리할 수 있는 응용의 종류가 많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단말 성능의 절대적 한계라는 제약은 상당부분 사라지고 있음

모바일 단말로의 컨버전스화 : LBS, GPS, RFID, MP3, DMB 등 다양한 기능이 상호 융합됨에 따라 모바일 단말의 기능은 단순 브라우징 방식에서 벗어나, 방송과 융합된 웹(IPTV), RFID나 LBS와 융합된 웹 응용 등과 같은 유비쿼터스 웹 응용들을 가능하게 하고 있음

웹 표준의 발전과 재인식 : 다양한 단말을 대상으로 하는 웹 표준 기술에 대한 인식 변화인데, 웹 2.0을 중심으로 웹 표준에 기반한 AJAX 같은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방식의 복잡한 웹 응용들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웹 표준과 기술의 가치에 대한 재발견이 이루어졌다는 점과 함께, W3C의 MWI, MobileOK 등의 모바일 웹 표준화 활동을 통해 유무선 호환 콘텐츠, 유비쿼터스 웹 환경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많은 인식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음

웹 2.0 기반의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 : 웹 2.0의 “공유”, “개방”, “협력”, “참여”라는 키워드로 기존의 서비스들을 재평가하고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기 위한 노력들이 시작되고 있으며, 개방형 서비스 모델로 리스크와 중복성을 줄이며, 웹서비스와 매쉬업 등을 통해 새로운 응용과 장점들을 찾기 위한 시도들이 유/무선을 연계하며 시작됨

 

 

2.2 모바일 웹 2.0의 주요 특징


모바일 웹 2.0의 특징은 기존의 모바일 웹(모바일 웹 1.0)과 비교하여 <표1>과 같이 정리 할 수 있는데, 이 중에서 모바일 웹 2.0 환경의 가장 큰 특징 6가지는 다음과 같다.

   ① 고속 무선망 환경

   ② XML 기반의 콘텐츠 처리 방식

   ③ 표준 기반의 개방형 환경

   ④ RFID 및 LBS 등과 연계한 유비쿼터스 브라우징

   ⑤ 개방형 API와 모바일 웹서비스

   ⑥ AJAX와 같은 표준 기반의 고급 사용자 인터페이스 제공


결국 모바일 웹 2.0에서도 웹 2.0과 마찬가지로 기존 1.0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다양한 모바일 기술과 응용들을 엮는 “플랫폼으로서의 모바일 웹”이 된다는 점이다.


<표 1> 모바일 웹 1.0과 모바일 웹 2.0의 비교

 

Mobile Web 1.0

Mobile WEB 2.0

네트웍

저속 ( < 0.5MB)

고속 ( > 0.5MB) – HSDPA, WiBro

프로토콜

WAP 프로토콜 기반의 WAP 브라우징

(w)TCP/IP 기반의 풀 브라우징

컨텐츠

HTML & WML 중심의 컨텐츠

XML&XHTML중심의컨텐츠

사업모델

폐쇄적 사업 모델

개방형 사업 모델, 유무선 통합 모델

기술모델

폐쇄적, 독자적

개방형,표준기반(MobileOK)

브라우징방법

WAP 사이트를 브라우징

RFID 및 LBS등과 연계한 유비쿼터스

브라우징,실세계태깅,RSS리더기능

단말

휴대 전화를 통한 접속

다양한 모바일 단말을 통한 접속

서비스

하이퍼링크만 가능

REST,SOAP,WSDL기반의

모바일웹서비스

인증

집중화된 인증 방식

분산 인증, Identity Management

접속

초기 URL을

손으로 입력하는 방식

자동 접속 방식 (WINC, 모바일 RFID, 2D 바코드 등)

UI

한 손 / 두 손 / 핸즈 프리

멀티모달/유비쿼터스 웹 액세스기술

(음성,제스처,RFID등)

API연동

하나의 서비스와 일부 API

개방형 API와 매쉬업서비스

요금

종량제 (고비용)

정액제 기반 (저렴한)

광고

광고 없음

모바일 광고에 기반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특징

브라우징 전용

플랫폼으로서의모바일웹

 

 

아이폰이나 윈도 모바일 스마트폰 등은 현재까지 나온 제품 중 가장 큰 것이 3.5인치다. 아이폰이 3.5인치며 조만간 나올 삼성의 옴니아2가 3.7인치인 것으로 안다. 즉, 아직까지 넷북이나 UMPC, MID를 제외하고 스마트폰에서는 4인치 이상이 나오지는 않았다. 아니, 앞으로도 옴니아2의 3.7인치가 최고일 듯 싶다. 그 이상의 화면크기라면 스마트폰으로서의 디자인이나 크기, 무게에서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3.7인치라고 하더라도 WVGA(800 x 480)급이 최고일 듯 싶다. 물론 기술향상으로 3.5인치에서 1024 x 768의 해상도를 지닐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화면에 비해 글자가 너무 작아서 가독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생기게 된다. 즉, 모바일에 적당한 크기와 해상도는 거의 정해져있으며 분명한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얘기다.

 

옴니아2,1,아몰레드

최대 3.7인치로 잡고 해상도를 WVGA(800 x 480)

 

좌측은 모바일 네이버, 우측은 네이버 메인 화면

 

트랜스코딩이라는 기술이 있다. 데스크탑용 인터넷 화면을 모바일에 맞게 디자인 등을 수정해서 보여주는 기술이라고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트렌스코딩을 이용해서 한 것은 아닌 듯 싶지만 예를 들어 아이팟 터치에서 네이버를 접속할 때 네이버 메인(www.naver.com)으로 들어갈 때와 모바일용 네이버(m.naver.com)로 들어갈 때의 화면은 다르다. 물론 네이버 메인으로 들어갈때도 잘 보여준다. 하지만 모바일용 네이버로 들어갔을 때의 사용자는 좀 더 모바일에 맞는 사용자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좌우로의 스크롤이 필요없이 그냥 화면에 보여진 그대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물론 모바일용 네이버 서비스는 네이버 메인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다 제공하지는 못한다. 모바일에 맞춰서 필요한 서비스만 지원한다는 문제는 있다. 하지만 쓸데없이 좌우로 스크롤하면서 쓰는 것보다는 모바일용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더 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도, 파란도 비슷한 모바일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런 모바일 전용 서비스가 모바일 웹에서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모바일용으로 따로 만들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서비스 업체 입장에서는 데스크탑용 서비스와 함께 모바일용도 같이 생각해야 하는 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모바일용으로 서비스를 만들게 되면 데스크탑에서 사용하기에 조금 아니올시다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물론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틀리지만 말이다. 여하튼 간에, 이중적인 부담(경제적으로도 그렇다)이 있지만 모바일 웹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이 든다. 오페라의 경우 이런 부분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것으로 모바일에서도 데스크탑의 화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풀브라우징을 얘기하고 있는 듯 싶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나와는 생각이 조금 다르다는 느낌이다.

모바일 웹에는 모바일에 맞는 구성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그것이 기능적인 변화든 디자인의 변화든 모바일의 환경에 맞는, 그리고 사용자가 편하게 다가설 수 있는 구성으로 가는 것이 옳다고 본다. 풀브라우징은 데스크탑과 모바일의 장벽을 많이 낮춰줬지만 하드웨어적으로 어쩔 수 없이 뛰어넘을 수 없는 벽이 아직까지는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생각을 꼭 해야 한다고 본다. 미래에 레이저 화면 기술이 발전하여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레이저나 홀로그램 등을 이용하여 큰 화면을 볼 수 있다면 얘기가 틀려지겠지만 아직까지는 이러한 하드웨어적인 한계를 인정하고 그에 맞춰서 모바일 서비스(그것이 웹브라우저가 되었건 웹페이지가 되었건)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Mobile Browser & Reference

국내·외 출시된 브라우저와 브라우저 관련 레퍼런스입니다.

 

Spec

아직 XHTML Mobile Profile이 정식 릴리즈 되지 않았습니다.
HTML4, XHTML 1.1 을 기초로 만들었기 때문에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것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모바일의 화면/해상도등의 한계에 맞춰 확장된 버전입니다.

 

Browser Emulator(Simulator)

국내·외 출시된 브라우저 에뮬레이터(시뮬레이터)입니다. 직접 파일을 업로드 하거나 URL 입력,로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하지만 가장 정확한 디버깅은 단말기로 해야합니다. (동일 모델이더라도 브라우저 버전이 다를 수 있습니다.)

Mobile UI & UX

Validator

Blog

국내·외 모바일 관련 블로그 입니다.

Mobile Service

PC에서는 접근이 되지 않거나 PC 용 화면으로 리다이렉트, 화면 틀어짐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user agent 를 변경해 페이지를 확인 할 수는 있습니다. (단말기 브라우저와 렌더링이 다름)

관련 단체

국내·외 에서 모바일 표준 작업을 진행하는 단체입니다.

etc

해외 모바일 관련 자료와 국내 모바일 동향,정책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 관련 자료를 번역해 제공합니다.

 

 

 

모바일 웹접근성

 

Perceivable - 인식의 용이성

  1. 색상만으로 정보 전달하기

    각 기기마다 동일한 컬러를 표현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색상 표현 능력이 뛰어난 기기라도 밝은 곳에서는 잘 안보일 수 있다.

  2. 큰 페이지, 큰 이미지

    모바일 기기의 스크린은 작기 때문에 큰 페이지를 스크롤링 하다 문맥을 혼동하기 쉽고, 너무 큰 이미지는 찌그러져 정보전달이 어렵다.

  3. 캡션이 없는 동영상

    공공장소에서 매너모드로 설정을 해 놓거나, 시끄러운 곳에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야 할 경우, 음성정보를 놓칠 수 있다.

  4. 경고, 에러메시지(얼럿창)를 텍스트가 아닌 음성형태(beep)로만 출력하는 경우

    잘못된 인터랙션을 알아차리지 못해 실수를 유발하게 된다.

  5. 이미지, 동영상 등의 비문자 콘텐츠에 대체 택스트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

    사용자의 모바일 인터넷 사용 환경에 따라 비문자 콘텐츠가 올바르게 표현되지 않을 수 있다. 비문자 형태로 꼭 제공되어야 할 경우, 중요한 정보에는 사용을 피해야한다.

  6. 비어있는 인풋박스의 사용

    숫자만 입력해야 하는 인풋박스에 영문입력이 가능한 경우, 똑같은 과정(입력)을 여러번 반복해야 한다.

  7. 테이블이나 CSS를 이용하여 콘텐츠의 순서를 구성하거나 정보를 전달하고자 할 경우

    테이블이나 CSS가 바르게 렌더링 되지 못하여 콘텐츠 배치가 올바르지 못할 수 있다.

Operable - 운용의 용이성

  1. 마우스 의존적인 인터랙션과 네비게이션

    키패드나 터치스크린의 특성을 고려한 인터랙션과 네비게이팅도 가능해야한다.

  2. 콘텐츠 이용에 있어 스크립트나 특정 플러그인이 요구될 경우

    모바일 기기에서 해당 기능이 꺼져있거나, 지원되지 않을 수 있다.

  3. 페이지 타이틀이 빠져있거나 적절하지 않은 경우

    작은 스크린에서도 전체 페이지의 개요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4. 포커싱이 논리적인 순서대로 움직이지 않을 경우

    논리적인 순서대로 구성되어있지 않는 문서를 순차적으로 방문을 하다보면 전체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울 수 있다.

  5. 링크에 충분한 설명이 없을 경우

    링크의 목적지를 예측하기가 어렵다.

Understandable - 이해의 용이성

  1. 긴 단어, 복잡한 문장, 은어의 사용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는 환경(주변 잡음, 대화, 움직이는 사물)에 영향을 받아 간단명료하지 않은 표현은 문맥을 놓치게 할 수 있다.

  2. 사용자에게 알림없는 화면 전환

    모바일 기기는 윈도우가 제한적이므로, 다중 창이 뜰 경우 정보가 제대로 표현되지 않을 수 있다.

  3. 깜빡거리고, 움직이고,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는 콘텐츠의 사용

    밝은곳에서 잘 보이지 않고 스크린이 작은 모바일 기기에서는 콘텐츠 이해가 어려울 수 있으며, 자동으로 새로고침이 될 경우, 사용자의 의지와 관계 없이 데이터 사용요금(다운로드에 대한)이 추가된다.

Robust - 기술의 진보성

  1. 표준에 맞지 않는 마크업

    모바일 브라우저의 지원을 장담할 수 없어 콘텐츠가 바르게 표시될 수 없는 가능성이 있다.

 

 

모바일 웹관련 책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4547761

 

RFID 기본 개념 - 태그(Tag), 미들웨어(Middleware), 판독기(Reader), 응용(Applocation)  

 

RFID 태그 데이터의 연속질의 처리를 위한 질의색인: TLC 색인

 

 

차세대 IT혁명을 이끌 기술로써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RFID 서비스는 사물에 RFID태그를 부착하고 사물의 정보 및 주변 환경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여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RFID 기술은 급속히 인류의 생활 속에 자리잡고 있으며 인류의 생활을 한층 더 편리하게 해줄 유비쿼터스 세상의 주요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RFID시스템 구축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RFID 미들웨어 기술이다. RFID 미들웨어 시스템은 다수의 리더로부터 수집되는 대용량의 태그 데이터들을 필터링(filtering) 및 수집(collection)하기 위한 것으로 리더기와 응용 애플리케이션 사이의 태그 데이터 흐름을 관리한다. EPCglobal RFID기술을 사용하여 전 세계의 물류환경을 통합하기 위한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RFID 미들웨어 시스템의 표준으로써 초기에 Savant라 불리는 내부 구조에 중점을 둔 표준을 제시하였으나, 현재 미들웨어의 인터페이스 표준화에 중점을 둔 ALE(Application Level Event) Specification을 제시하였다. ALE는 응용 애플리케이션과 미들웨어 사이의 인터페이스로서 ECSpec(Event Cycle Specification) ECReports(Event Cycle Reports)를 정의하고 있다. ECSpec은 애플리케이션이 원하는 태그 데이터에 대한 명세이며, ECReports ECSpec이 제시한 조건에 적합한 결과를 보고하기 위한 것이다

 

RFID 리더로부터 미들웨어로 전송되는 태그 데이터는 센서 네트워크의 데이터 스트림과 매우 유사한 특성을 가진다. 태그 데이터는 RFID리더로부터 연속적으로 시간의 순서를 가지고 끊임없이 RFID 미들웨어 시스템으로 전송된다.

 

그림 1 RFID 미들웨어 시스템 (ALE Engine) 인터페이스

 

응용 애플리케이션은 미들웨어로 전달되는 대량의 태그 데이터들 중에서 필요한 데이터들만을 전달받기 위해 그림 1과 같이 미들웨어에 ECSpec을 등록한다. ECSpec은 어떤 리더로부터 어떤 태그 데이터들을 필터링하여 보고받을 것인지에 대한 명세를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ECSpec은 일정 시간 간격 동안 삽입되는 태그 데이터들에 대해 필터링 및 수집을 반복적으로 처리하여 결과인 ECReports를 생성하게 된다. , ECSpec은 일정 시간 범위 동안 계속적으로 수행되어야 하는 연속질의(Continuous Query)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다. 

 

최근 연속 질의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으로 질의 색인(Query Index) 기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질의 색인은 연속질의를 색인하여 실시간으로 삽입되는 데이터 스트림을 필요로 하는 질의가 무엇인지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연구에서는 태그 데이터에 대한 연속 질의 즉, ECSpec을 위한 태그 데이터 필터링 및 수집을 실시간으로 처리하기 위한 질의 색인 기법인 TLC(Two-Level Construct) Index를 제안한다. ECSpec이 가지는 질의의 술어(Predicate)는 논리적인 리더명과 태그의 필터링 패턴으로 구성되는 2차원의 Interval이 된다. 이러한 Interval은 필터링 패턴에 의해 매우 긴 길이를 가지는 Long Interval의 특성을 가진다. 기존의 질의 색인은 이러한 Long Interval에 의해 삽입과 검색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며 저장 공간의 소모가 증가하게 되는 문제점을 가진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TLC-Index는 그리드 방식의 큰 크기를 가지는 셀 분할구조와 선분 모양의 가상 분할구조를 병행하여 사용한다. 색인에서 Long Interval의 정의는 셀 분할 구조의 길이보다 크거나 같은 길이를 가지는 Interval이다. 제안하는 색인은 Long Interval을 다양한 크기의 레벨을 가지는 셀 분할 구조로 분할 삽입함으로써 저장 공간의 소모를 줄이고 삽입 성능을 향상시킨다. 또한 Short Interval을 짧은 길이를 가지는 가상 분할구조들로 분할 삽입함으로써 그리드 방식이 가질 수 있는 부분적 겹침(Partially Cover)을 제거하여 검색 성능을 향상시킨다.

 

 

 

 

산업 활용가치 무한대…투자심리 물꼬 터줘야

첨단 유비쿼터스 시대를 앞당기는 핵심기술로 전파식별(RFID)과 u센서네트워크(USN)가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굳이 월마트나 미국 국방성의 납품업체 RFID 의무도입 규정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RFID는 이미 세계적 추세다.

올 들어 상당수 국내 기업들도 RFID를 통해 생산성 강화를 꾀하고 있으며 정부 공공기관도 각종 시범사업을 통해 산업활성화에 불을 지피고 있다. 그러나 RFID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선결과제도 만만치 않다.

아직 RFID의 투자대비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고 기술도 충분히 성숙하지 않은 상태라는 지적이다. 또 프라이버시 침해나 비싼 태그가격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그러나 RFID가 시대의 대세라는 점은 자명하다. 뒤늦게 뛰어들어서는 치열한 국제 경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본지는 `RFID/USN 시대 앞당기자'라는 주제의 장기시리즈를 통해 RFID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방안, 각계의 준비상황이나 성공사례, RFID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관련 산업계의 노력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 1. RFID/USN 활성화에 앞서

유승화 아주대 교수 (RFID/USN 표준화 포럼 운영위원장)

정보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수많은 기술 혁신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놀라운 혁신으로 알려진 기술 중에는 과대 선전으로 결론이 난 경우도 종종 있다. RFID는 그 갈림길에 서 있다. 현재 RFID는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전자문서 관리나 화물 및 컨테이너 추적, 동물의 이동경로 추적, 차량 접근 및 제어, 신원 확인, 버스카드 등 RFID를 통한 서비스와 시장이 형성돼 있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기술이 활성화되기까지는 일정한 신기술 적용주기를 거친다. 그림에서 볼 수 있듯 발아기에는 기술 혁신자들에 의해 시범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발아기 시장만으로는 새로운 산업이 발전할 수 없어 초기 사용자 즉 얼리어댑터가 시장을 주도하게 된다. 발아기에 철저한 준비를 못하면 성장기에 접어들기 전 `캐즘'에 빠지게 된다. IMT-2000의 사례가 증명하듯, 가능성만 언급되다 캐즘에 빠져 사장된 IT기술이나 제품들은 무수히 많다

새로운 투자 및 프로세스 변경에 따른 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 투자대비효과(ROI)가 캐즘극복과 성장기 진입의 관건이다.

현재 RFID에 대한 과도한 선전이나 RFID가 가져다 줄 새로운 기회의 약속, 그리고 변화에 대한 요구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의 소용돌이가 일어나고 있다. RFID 도입에 따른 엄청난 잠재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RFID가 실제 혜택으로 이어지려면 먼저 다음 7가지 문제점을 해결해야 된다.

첫째, RFID 도입 비즈니스 모델의 구체적 효과를 제시해야 한다. 향후 기술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서비스 할 것인가 하는 전개 방법은 물론 비용 절감 효과 등 RFID를 도입할 경우 효과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 구체적인 이용 방법과 이점을 폭넓게 제시해야 한다. 또 RFID의 활용 범위 확대나 관련 정보의 질과 양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관련 업계나 기관 등의 연대가 필수 불가결하다. 이와 함께 정보의 취급이나 보안 등에 관한 공통의 가이드라인이 제시돼야 한다.

둘째, RFID 도입 효과를 얻으려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바꿔야 한다. RFID 기술을 도입해 제품을 추적하고 관련 정보로 업무 효율과 서비스의 질을 개선할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비용과 프로세스의 구조 변화를 감수해야 한다. RFID를 이용해 정보만을 취득하는 `RFID-가능' 단계에서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맥카랜 국제공항은 수하물의 잘못된 처리비율을 15∼30%까지 줄인다는 목표로 1억2500만 달러 규모의 수하물 추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수하물 분실처리에 드는 비용이 100달러 이상이고, 하루 공항취급 가방이 7만 여 개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나 여기에는 기존의 인프라와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수동적이라는 점이 간과됐다. RFID의 잠재력을 수용할 수 있는 `RFID-중심(centric)' 단계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로 바꾸는 일은 매우 중요하며 자산과 인력,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다 바꾸려면 엄청난 비용이 든다. 변화에 대한 조직 내의 저항도 만만치 않다.

셋째, RFID 도입에 따른 데이터와 네트워크 트래픽 폭증에 대비해야 한다. 월마트 매장 내에 RFID를 설치했을 때 매일 처리해야하는 데이터는 7TB가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종래의 DB로 이를 수용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운영 데이터의 필터링에 의해 최적화된 데이터만을 저장하는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

최적화된 데이터만을 저장하기 위해 RFID 데이터의 수집과 상호 작용, 필터링, 주기적인 데이터 정리 및 청소작업 등이 필수적으로 수행돼야 한다. 또 대량의 RFID 데이터를 전송하려면 네트워크 구조가 근본적으로 개선돼야 한다. `RFID-중심' 단계로 접어들면 현재 인터넷에 비해 적어도 100배 이상의 트래픽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서는 광대역 통합망과 같은 차세대 백본 네트워크 및 구조가 요구된다.

넷째, RFID 도입을 위한 몇몇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태그가격도 낮아져야 한다. 현재 금속이나 수분에 의한 전파반사로 인한 인식 오류, 판독거리 제한, 태그 크기 축소의 한계 등이 RFID 확산의 걸림돌이다. 현재 진행 중인 월마트의 시범사업에서 태그 인식률은 60%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를 해결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RFID가 일상에까지 확산되려면 무엇보다도 태그의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 최근 AT커니 앤 커트사몬 어소시에이트가 미국 80개 업체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소비제품 제조업체의 70.9% 소매업체의 67%가 RFID 태그 가격이 확산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2000년께 IDTechEx, ABI, 월마트 등에서는 현재의 기술 발전 추세에 비춰 RFID 태그의 가격을 예측하면서 당시 3달러였던 RFID 태그 가격이 2002년 20센트, 2005년에는 5센트 정도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으나 이는 섣부른 판단이었다. 2004년 2월 포레스터리서치가 미국 주요 RFID 태그 생산자와 소비자들의 면접조사를 통해 RFID 태그 가격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제조기술의 복잡성, 조립 프로세스 비용의 부담, 수요의 불투명성으로 향후 8년 이내에 RFID 태그 가격이 5센트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다.

다섯째, RFID 확산의 성공 여부는 킬러 애플리케이션의 발굴과 효과적인 실증실험에 있다. RFID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어 새로운 킬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돼야 활성화할 수 있다. 데이터를 수집해 실제 사업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해지는 만큼 개발자들은 실질적이고 세련된 애플리케이션을 필요로 하는 개발 요구에 부딪힐 것이다. 또 시스템 제공자 측면에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의 실증ㆍ검증 기술과 사용자 측면에서 사회수용성에 대한 실증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의료ㆍ식품ㆍ교육 등 사회적 중요성이 높은 분야에서부터 사용자가 참여하는 실증실험을 추진해 사회와 국민적 차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실증실험으로 고도화해야 한다.

여섯째, RFID 확산을 위해서는 국제표준화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RFID 분야에는 현재 다수의 상품 식별코드, 무선 인터페이스와 프로토콜이 존재한다. 최근 RFID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사용자는 어떠한 표준을 사용해야 향후에 대폭적인 변경 없이 시스템을 지속할 수 있는지 망설이며 업계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국제표준은 국가 및 기관의 이해관계에 따라 하나의 표준안으로 통일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따라서 국제표준화 동향에 전략적으로 대처하고 정부도 합리적인 표준화 방안을 수립해 불확실성을 최소화해야 한다.

일곱째, RFID 도입에 따른 개인정보보호나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최근 일각에서는 RFID를 통한 광범위한 추적 및 감시로 사생활 침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RFID 태그는 본인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당사자의 승인 없이도 언제든 현재 자신의 정보를 제 3자에게 알릴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당신의 서류 가방을 판독해 독서 취향을 알아내거나 소지하고 있는 현금액을 알아낼 수도 있고 불법 무기 운반 여부도 알아낼 수 있다. 이와 같은 사생활 침해는 매우 설득력 있는 지적이지만 RFID 기술의 특성상 다소 과장된 측면도 있다. 스마트카드, 버스카드 등 개인이 지닌 RFID 기기는 리더에 가까이 가져가야만 데이터를 식별ㆍ송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RFID 기술이 점점 발전할수록 이 기술이 악용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산업계는 사생활 침해우려로 RFID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악용 가능성에 대해 매우 신중히 대처해야 하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보안이나 인증 기술을 연구ㆍ개발하고 각종 표준과 운영 규정 및 법 개정을 통해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국내의 경우 세계수준의 정보통신 인력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유무선 통신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RFID 도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과거 정부 주도의 산업견인 경험과 확고한 정책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과 산ㆍ학ㆍ연을 중심으로 RFID를 비즈니스 영역으로 도입하려는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은 장점이다.

물론 선진국에 비해 뒤진 기술기반은 국내 RFID 사업의 약점으로 지적된다. 정부정책이나 정부 주도형 시범사업 이외에 민간부문의 선도적 도입노력이 미흡하다는 점도 국내 RFID 활성화의 약점이자 당면 과제로 남아있다. 하지만 앞서 논의한 문제점들을 전략적으로 해결해 나갈 경우 우리에게 새로운 IT혁명으로써 RFID/USN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기회가 분명히 다가올 것이다.

 

 

RFID 태그 데이터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데이터가 어떤게 있나요?

 

기본 적으로 RFID는 아직 단일 표준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여러개의 표준이 난립하고 있는 상태인되요. 주파수마다 태그 인식 방법에 따라 모두 표준이 다릅니다.

물론 표준마다 태그에 들어가는 데이타가 모두 틀립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RFID Tag들은 고유의 Tag ID를 갖게 됩니다.

TagID는 크게 64비트, 96비트, 128비트 정도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각 비트는 바코드 시스템처럼

계층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 버스카드등 많이 쓰이고 있는 TagID의 길이는 64비트입니다.

 

표준문서

 

현재 RFID 표준은 EPCglobal이란 곳에서 사실상 주도를 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http://www.epcglobalinc.org/home

사이트 오른쪽에 보시면 Standard(표준) 문서들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워낙 표준들이 많다보니 파악하시기 좀 힘드실 수도 있을것 같네요.

 

좀 쉽게 접근 하는 방법은 RFID/USN 협회에서 자료를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은 세미나에 사용된 자료들이 많이 있는데요. 한글이고 정리가 되어 있어서 좀 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특별회원만이 볼 수 있는 자료가 많다는 거죠. 교수님정도면 특별회원이 될 자격이 될 겁니다. 협회 가입을 권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수도 있겠네요.

http://www.karus.or.kr/

 

그리고 다른 방법은 SERI 포럼에 가셔서

RFID로 검색을 하시면 몇개의 포럼이 검색 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http://www.seri.org/forum/rfidusn/

에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RFID를 이용한 대학의 자산관리시스템 모델

이 선 현(경기대학교 전산정보원 운영팀장)
 
대학 내에 유∙무선 인터넷이 구축되어있다는 전제하에,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핵심기술인 RFID(Raido Frequency IDentification) 태그와 EPC 플랫폼을 이용하여 기존의 자산관리에 응용한다면, 시간과 비용절감 및 인력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물품이나 기자재에 대한 추적관리가 용이하고 유지보수에 따른 이력관리가 병행될 수 있고, 이동형인 RF -ID 핸드 헬드 리더기나 RFID 칩을 내장한 PDA를 이용하여 재물조사를 실행한다면 사용이 간편하고, 동시에 여러 태그를 인식할 수 있으며 고속 인식이 가능하여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비접촉식으로 인식 거리가 길어 시스템 특성 및 환경 여건에 따라 적용 범위가 용이하고 광범위한 응용영역을 갖출 수 있으며 시스템 확장이 용이함과 아울러 양방향 인식이 가능하고 환경 적응력이 좋아 수중, 먼지, 냉장, 냉동 등에 효율이 높으며 비금속 물질을 투과하는 장점이 있다.

  RFID의 기본 구성도는 <그림 1>의 RFID 태그, 이동형 RFID 리더, 고정형 RFID 리더, 안테나, RFID 태그 발매기, 유⋅무선의 인터넷으로 구성된다.

  RFID에 의한 자산관리 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 서버로 정보 전달 처리 과정은


(1) 구매부서의 담당자가 물품(기자재) 등을 해당 애플리케이션 자산 관리시스템에 제품정보(식별코드)를 등록한다.


(2) RFID 식별코드를 부여받은 애플리케이션 자산관리 시스템은 RFID의 미들웨어인 SAVANT에게 식별코드를 등록한다. SAVANT는 유ㆍ무선 네트워크 망을 통해 다수의 RFID 리더로부터 들어오는 정보를 여과하고, 수집하는 처리과정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EPC 네트워크에서 모든 구성요소와 연결되어 원활한 데이터 이동과 AUTO_ID 리더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을 처리한다.

(3) SAVANT에서 처리 된 식별코드는 onS(Object Name Service)를 통해 RF
-ID 태그의 EPC와 관련된 물품 정보가 있는 자산관리 데이터베이스 서버의 위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로서 도메인 이름을 IP 주소로 바꾸어 주는 DNS의 기능과 매우 유사하게 동작한다.

(4) onS에서 처리된 식별코드 결과를 URL로 변환하여 SAVANT로 전달한다.

(5) SAVANT의 URL로 변환된 식별코드를 애플리케이션 자산관리 시스템에서 식별코드로 전환한다.

(6) 애플리케이션 자산관리 시스템 식별코드를 PML(Physical Markup L -anguage) 서버,
즉 EPC Infomation 서비스 서버에 전달하여 EPC와 관련된 물품의 정보를 PML을 이용하여 저장하고 EPC 네트워크 내부에서 교환될 메시지의 내용들을 표준화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7) 애플리케이션 자산관리 시스템에 식별코드로 전달하여 RFID 발행기에 의해 제품정보를 출력한 후, 물품(기자재)에 RFID 태그를 부착한다.

  이동형 RFID 리더기는 재물조사 외에 물품 기자재의 위치 및 히스토리 등을 추적하는 과정을 설명하면 물품, 기자재에 부착되어 있는 식별코드를 내장한 RFID 태그를 리더로부터 유ㆍ무선 네트워크 망을 통해 읽혀드린 후, 리더기에 내장되어 있는 SAVANT를 통해 (2)부터 (7)까지의 반복 과정을 거치면 해당 담당자는 필요한 현황 및 통계 등을 즉시 정보 제공을 받을 수 있다.
RFID를 이용한 자산관리시스템 구성도는 <그림 2>와 같다.

물품 및 기자재의 이동에 대한 실시간 위치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위치인식(LBS) 기능이 추가 되어야 하나 출입구에 고정형 RFID 리더를 부착한다면 강의동 내에 있는 물품 및 기자재의 외부로 반입되는 것에 대해 보호할 수 있으며, 재물조사 시에 강의동 별 위치인식과 최근의 데이터로 전환되어 히스토리관리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RFID를 이용하면 대학의 업무 중에 도서관의 도서업무와 학사 업무의 수업 출결관리 및 학생∙교직원들의 신분증 관리 등을 응용할 수가 있어 「유비쿼터스 캠퍼스」로 한 걸음 더 진보될 것이다. 유비쿼터스 시대에 국책 사업인 IT839 전략에 맞추어 전자태그와 리더기의 소형화(Smart Display) 및 경쟁력 제고를 이루고 Embedded Software 플랫폼 기술 개발과 유비쿼터스 프로토콜 표준화, 위치기반 서비스(LBS) 구현,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 N) 구현이 상용화된다면, 현재 RFID의 사생활 침해와 보안 등과 같은 문제점들은 최소화 및 최적화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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