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dtrack : ☆ 미국 유학 절차에 대하여... 시작부터 출국까지.. [33]
8720| 2006-12-23 추천 : 18| 조회 : 20522

 

-기존의 내용을 약간 수정하였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오레건 주 메드포드에서 4년째 유학중인 유학생입니다.
 
이틀전까지만 해도, 날씨가 포근하였었는데 갑작스럽게 추위가 찾아와 여기도 무척이나
 
쌀쌀하답니다. 추운겨울날 모두 감기조심하시길 바라며, 오늘은 다름이 아니라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유학 준비에 대한 조언을 몇가지 할까 합니다. 지금이라도, 미국 대학교로
 
유학을 준비중이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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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에서 많은 분들이 미국으로의 유학을 결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유학에 앞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잘 모르시고 쩔쩔매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이에 따라,
 
대략적인 절차를 말씀드려보겠습니다.
 
 
[1] 여권(passport) 을 만듭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신의 신분증으로 '주민등록증'이 있드시, 해외로 출국을 하는 경우
 
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도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국제 신분증을 발급하여야
 
하는데, 바로 이러한 국제 신분증이 '여권(passport)' 입니다. '비자'와 '여권'에 대하여,
 
햇깔려하시는 분들 꼭 참고하시길 바라구요. (비자는 좀더 후에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권은 크게 2가지로, 단수여권과 복수여권이 있습니다. 단수여권은 사용이 한번만 가능하며
 
한번 사용후에는 재사용이 되지 않아 다시 발급해야만 하는 여권을 의미합니다. 이에 비해,
 
복수여권은 기본 사용기간이 5년이며, 여권이 만료가 되기 이전까지는, 사용횟수에 제한이
 
없습니다. 하지만, 미국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단수여권이 아닌 복수여권을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여권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여권용 증명사진이 필요하며
 
증명사진 이외에도 필요한 서류(주민등록등본 등등..) 가 있으며, 여권신청은 여권을 만들
 
수 있는 가까운 구청에 가셔서 발급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찾아보자.


 
자신의 전공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선택하는 방법은 굉장히 많습니다.
 
인터넷으로 알아보는 방법부터, 유학원, 친구 및 친척의 권유 등등 말이죠.
 
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방법은, 본인이 직접 최신 미국 대학 정보가
 
들어있는 카탈로그를 넘겨보면서 알아보는 방법입니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공덕동에 위치한
 
토플시험 주관 회사인 ETS가 있습니다. 안국동이 아닌 공덕에 위치한 ETS에 가시면,
 
최신 대학 카탈로그부터, 토플시험, 학위 등등에 대한 많은 정보를 별도의 비용없이 무료로
 
볼수가 있으며, 대부분 그곳에서 복사카드 ( 1000원 내지 2000원 정도 )를 충전하거나
 
구입하여, 카탈로그를 보며 원하는 정보가 있으면 복사를 해두었다가, 빈 테이블에 앉아서
 
편안히 정보를 수집하여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공덕동 ETS에서는 가끔씩 미국 비자
 
세미나도 무료로 열리고 있으며, 미 대사관의 사람들을 초빙하여 최신 비자에 대한 세미나를
 
열고 있으니, 이런곳에 참석하셔서 별도의 비용없이 본인에게 필요한 최신 비자 정보를
 
마음껏 얻으시기 바랍니다. 물론, 유학원에 가셔서 직접 상담을 하셔도 상관은 없지만,
 
무엇보다 토플을 주관하는 ETS본원에 가셔서 별도의 비용없이 본인에게 필요한 대학 정보를
 
자유롭게 알아보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3]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정하였다면, 해당 대학에 대한 입학 조건을 알아보자.


 
본인이 원하는 전공과 그에 대한 대학을 정하셨다면, 이젠 해당 대학의 홈페이지를 통하여,
 
해당 대학에 대한 입학 정보를 알아보셔야 합니다. 대개의 경우, Admission(입학) 란이
 
있으며, 마우스 클릭을 하여 들어가시면, International Student (국제 학생) 섹션이 있습니다.
 
국제 학생 섹션에는 대개 토플 점수는 최소한 얼마를 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application fee
 
(지원서에 대한 요금)은 얼마인지 등등에 대한 것 말이죠. 이러한 기본적인 정보 이외에도,
 
국제 학생이 대략 얼마나 다니고 있는지, 1 credit(1학점) 당 Tuition(학비)이 대략 얼마나
 
들며, 기숙사 및 체류 비용 등등은 대충 얼마가 드는지, 입학시 자신의 Financial Status
 
( 재정상태 )를 증명할때 최소한 얼마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지 등등에 대한 정보가 굉장히
 
자세하게 나와있음으로,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토플시험을 보고, 자신의 토플점수가 해당 대학 입학 조건에 만족한다면,
 
해당 대학에서 I-20 Form 입학허가서 를 발급받자.

  
 
토플 시험을 무사히 치루셔서, 토플 성적이 입학하려는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성적을

 

만족한다면, 미국 ETS 기관에 연락을 하여, 직접 토플 공식 성적표를 발급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4년에 일이어서 한국ETS기관에서도 공식 성적표를 발급해 주는지는

 

잘 모르겠으니, 공식 성적표 발급에 대해서는 한국ETS기관에 연락을 취하셔서 반드시

 

알아보셔야 합니다. 참고로 성적표 발급을 하면 해당 대학으로 직접 보낼 수도 있으며,

 

본인의 주소로 발급을 시킬 수도 있지만, 정말 주의하여야 할 사항은 미 대학의 대부분

 

공식성적표는 반드시, 봉투가 뜯기지 않은 상태로 학교에 보내져야 하며, 만약 본인이 성적을

 

확인하기 위해 봉투를 뜯어보았다면 이는 더 이상 공식성적표로써의 효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토플 공식 성적표를 발급 받으실 때는 해당 학교로 바로 발급이 되도록

 

하시거나, 본인의 집주소로 발급할 시에는 절대로 봉투를 개봉하지 않은 채, 입학원서와

 

함께 학교로 성적표를 보내셔야 합니다. 입학원서 비용은 학교에 따라 천차만별이며,

 

어떤 학교에서는 50불에서 60불을 원하며, 또 어떤 학교에서는 입학원서에 대한 요금이

 

전혀 들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대개 지불 방법은 보통, 여행자 수표를 받아서 원서와 함께

 

지급하거나, 혹은 머니오더를 하여 지불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라구요. 지불 방법 이외에,

 

입학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해당 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는 방법이 가장 좋으며,

 

질문이 있으면 학교 대표 email 주소로 전자우편을 보내셔서 원하는 답을 얻으시는 편이

 

좋으며. 직접 학교측의 Registration Office에 전화를 하셔도 무방합니다.일단 이렇게 해서

 

학교 입학에 대한 모든 서류를 학교에 제출하셨다면, 대부분 1달 이내로 I-20 폼, 즉

 

입학허가서를 발급해 줍니다. 그리고 혹시나 1달이 넘도록 발급이 되지 않는다면, 일단

 

학교측에 전화나 email을 주어서, 꼭 확인을 하여  I-20 발급에 문제가 없도록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서류를 제대로 작성하여 제출하였다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한달 이내로 I-20 폼을

 

받으실 수 있으니,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5] 해당 대학에서 I-20 Form 입학허가서를 성공적으로 발급 받았다면, 이젠 본격적으로 유학비자를 신청하도록 하자.

    
 
유학 준비 과정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자, 적잖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부분이 바로

 

비자발급입니다. 집안의 경제사정도 비자 발급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며, 경제사정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인터뷰에서 떨어져 다시 인터뷰를 보셔야 하는 경우도 적잖이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하도록 하겠으며, 우선 비자 발급 과정은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비자 발급에 필요한 서류를 만든다.


 

2. 다 만들어진 서류를 비자 양식에 맞도록 전문적으로 번역해주는 여행사, 유학원,

   혹은 번역대행사에 번역대행을 맞깁니다.


 

3. 위 1번에서 만든 서류와, 해당 서류에 대한 번역본이 모두 만들어졌다면, 미

    대사관에 인터뷰를 예약합니다.


 

4. 정해진 날짜와 정해진 시간에 미 대사관을 찾아가, 본격적으로 인터뷰에 임합니다.

 


우선 위의 1번의 경우, 비자 발급에 필요한 서류와 기준은 매년 조금씩 바뀌고 있으며, 이는

 

물론 인터넷으로 알아보는 방법이 있지만, 올라온 자료가 다소 예전 자료일 수도 있음으로,

 

온라인 상에 떠있는 자료보다는 오히려, 비자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여행사나 유학원 등지로

 

직접 찾아가서, 비자 발급에 필요한 문서 및 최신 기준에 따른 자격조건 등을 세세히

 

알아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참고로, 비자 발급 서류 대행은 유학원보다는 여행사 측이 훨씬

 

저렴함으로, 비자 발급은 여행사에서 하시는 편이 훨씬 좋습니다. 참고로, 개인적으로는

 

종로 YMCA에 위치한 탑항공 추천하며, 비자에 대한 상담도 잘해줄뿐더러, 비자 대행에

 

필요한 요금도 다른 곳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하였습니다. 일단, 여행사에서 비자 발급에

 

필요한 서류는 어떤 것들이 필요하고, 자격요건은 어떻게 되는지 정보를 알아보셨다면,

 

2번 과정으로 넘어가서, 비자 취득에 필요한 자료들을 수집하셔야 합니다. 최종학년성적표,

 

원천징수서, 최소 3개월 이상의 월급통장 사본, 연간소득세 등등… 말이죠.

 

일단, 이렇게 필요한 서류를 발급 받으셨다면, 해당 여행사에 찾아가셔서 여행사 직원과

 

함께 꼼꼼히 서류를 검토를 한 후, 모든 서류가 준비가 되었다면, 여행사에 번역대행 서비스에

 

따른 일정 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며, 여행사에서는 해당 서류를 해당 여행사에 소속된 전문

 

번역 대행사에 맡겨, 전문적으로 번역을 맡기게 됩니다. 번역에는 대략 1주일 정도가

 

소요되며, 번역이 모두 마무리 되어 비자에 필요한 서류가 준비되었다면, 이젠 커다란

 

관문인 3~4번 과정으로 넘어갑니다.

 

위의 3번 과정을 보면, 예전에는 ARS를 이용하여 인터뷰 예약을 하였지만, 요즘에는

 

인터넷 상에서도 가능하다고 하니, 일단 본인이 편한 방식으로 예약을 하시고, 예약을

 

하셨다면, 몇월 몇일 몇시까지, 미 대사관에 찾아 가셔서, 인터뷰를 받으셔야 합니다.

 

자! 이제 대망의 4번 과정, 인터뷰가 남았습니다. ^^; 일단 한숨 돌리신 후...

 

인터뷰 시 복장은 세미 정장 스타일, 혹은 수수한 스타일의 깔끔한 차림이 좋으며,

 

인터뷰 시간에 딱 맞추어 가기보다는, 인터뷰 시간보다 일찍 가시는 편이 좋습니다.

 

인터뷰 시에 표정은 무뚝뚝하기 보단 약간 웃는 얼굴이 좋으며, 질문시에는 자신있고

 

믿음이 가도록 대답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인터뷰시에는 다음의 질문을 꼭 알아

 

두셔서, 해당 질문이 나올때 어물쩡 거리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1. 자신이 하필이면 왜 미국의 대학으로 유학을 가려고 합니까?
 
2. 체류는 어디에서 합니까?
 
3. 학위를 마치면, 그 다음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위의 3가지 질문은, 인터뷰 상에 반드시 나오는 질문이오니, 꼭 숙지하셨다가 대답을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해당 질문이 나올시에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시기 바라며,
 
대답시에는 왠만하면 영어로 직접 미국인 심사관과 대화를 하시는 편을 강력 추천합니다.
 
물론, 한국인 심사관이 있어, 한국으로 인터뷰를 하여도 관계는 없겠지만, 대부분 번역을
 
할때, 좀 어렵거나 이상하게 번역을 하여, 인터뷰를 조금 어렵게(?) 만들어 놓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는 제가 인터뷰시에 직접 겪은 이야기 이며, 그냥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인터뷰 시에는 영어로 직접 하시는 편이 가장 쉽고 편하며, 영어로 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다면, 가끔은 한국인 심사관이 오히려 인터뷰를 도와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


저의 경우엔 100프로 모두 미국심사관과 일대일로 직접 영어로 인터뷰를 하였고, 이렇게

 

하니, 한국심사관 분은 저랑 미국 심사관과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계시다가, 제가 대답한

 

내용에 약간의 설명을 덛붙혀 미국 심사관에게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그리고, 3번째의 질문에 대해서는 절대로, 학교를 마치고 여행이나 관광을 한다거나, 남아서

취업준비를 하려고 한다는 말은 반드시 삼가해 주셔야 합니다. 물론, 본인의 의도는 무척

올바르지만, 위의 대답은 심사관들에게 유학의 목적 이외로 체류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게 되오니, 유학을 마치면 귀국하여 국내에서 취업하려고 한다 등으로만 대답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뭏든, 인터뷰가 성공적으로 끝났다면, 한국심사관님께서

"합격하셨습니다!" 라고 합격통보를 하실 것이며, 


합격을 하신 후에는 약 1주일 내지, 2주일 정도 후에 본인의 주소로 비자가 특송우편으로

 

배송될 것입니다.

 


[6] 유학비자를 성공적으로 발급받으셨다면, 이젠 항공권을 예약합니다.

 

유학 준비 중에 가장 큰 관문인, 비자 취득을 성공적으로 하셨다면 이제는 천천히 미국으로

 

출국하실 준비만 남아있습니다. 항공권은 항공사와 여행사 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이오니,

 

인터넷을 통해 항공사 별로 가격을 비교하셔서, 항공권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으며, 국내

 

항공편 보다는 오히려 국제 항공편이 훨씬 저렴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행 편도로 UA를 이용하였으며, 다른 항공사에 비하여 미국행 편도에 대한 가격이

 

저렴하여 해당 항공편을 이용하였습니다. 그리고, 학기 시작 직전에 맞추어 아슬아슬하게

 

현지에 도착하는 것 보다는, 1달 이전에 미리 도착하여, 해당 학교에 들려서 입학 절차를

 

마무리 하시고, 시간이 나면 국제학생 어드바이저와도 학교 생활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어,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조금씩 얻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런 것 외에도,

 

체류할 곳의 환경이 어떤지 이곳 저곳을 둘러보시는 편도 좋으며, 이웃들은 괜찮은지

 

등등도 학기 전에 느긋하게 알아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항공권을 만드시려면, 최소한 1달

 

이전에 현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출국날짜를 정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7] 항공권을 발급받으셨다면, 이젠 남은 일 동안 조금씩 필요한 짐을 정리하며,

자신의 생활을 조금씩 정리하자.

 

 

이젠 그야말로 거의 모든 과정이 끝나고, 남은 것은 이제 출국 날짜를 기다리며, 조금씩

 

짐정리를 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가족과 형제, 그리고 친한 친구분들과도 만나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좋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음악감상, 독서, 유학수기 등을 읽으시며,

 

출국날짜가 다가올때까지, 남은 시간을 알차고 보람있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참고로,

 

짐을 정리하실 때는 자신에게 정말로 필요한 물건 (옷, 바지, 속옷, MP3-p 등등)만 넣는

 

편이 좋으며, 이동할때 짐은 가급적이면 무겁게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출국 및 입국

 

심사시에 필요한 서류와 사증들은, 옆으로 맬 수 있는 작은 가방을 미리 구입하셔서

 

출국 및 입국시에 필요할 때마다 바로 바로 꺼낼 수 있도록 준비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

 

 


[8] 출국

 

 

출국일 하루 전, 잠을 잘 주무시는 분들도 물론 계시겠지만, 아마도 대부분 그 다음날 부터

 

타국에서 지내게 될 생각으로, 잠을 그다지 못주무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

 

출국 전에는 반드시, I-20폼, 여권, 항공권 등등 출입국시에 필요한 서류들을 꼭! 확인하셔서,

 

출입국시 지장이 없도록 하셔야 합니다. 보통은 출국 1시간 이전에 인천 국제 공항에 도착을

 

하는 편이 좋으며, 항공사와 관련된 출국 게이트 번호를 미리 숙지하고 계셨다가, 해당

 

게이트 근처에서 대기하고 계시는 편이 좋습니다.

 

출국 시간 이전에 미리미리 일찍 도착을 하여, 티켓을 싸인 받고, 보안 수속 및 베기지

 

클레임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이렇게 할일을 미리 미리 해 놓으시면, 이젠 정말로

 

가족과 장시간  헤어져야 할 시간이 오며, 이젠.. 몸만 빠져나와 출국게이트로 천천히

 

출발하시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때까지 마음을 편히 가지시길 바라며, 이젠 출국과 동시에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가야할 일만 남았습니다.

 

 

 

*** 덧붙여 한마디!

 

국제 공항에서, 가족들과 헤어져 혼자 출국게이트로 향할때 그 기분을 아십니까?

 

친한 친구들과, 정든 이들을 떠나, 혼자서 너무나 생소한 타국으로 출발을 할때 그 복잡 미묘한

 

기분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리라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는 꼭 기억을 해두십시오.

 

지구상의 어떤 나라에서와는 상관 없이, 인간이라는 생명체가 사는 곳은 문화적인 차이만 있을

 

뿐, 삶의 방식은 모두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입고, 먹고, 자고 등등.. 인간 생활은

 

국가적인 차원을 넘어, 모두 비슷하오니.. 너무 긴장이 되신다면, 다음의 문구를 떠올리시면

 

기분이 훨씬 나아질 것입니다.

 


"나와 내가 밟고 머무를 수 있는 땅, 그리고 그 곳에 사람들이 존재한다면, 지구상의 어느

 

곳에서든지 생활 할 수 있다. 인간에게 주어진 최대의 선물은 바로, 어떤 환경에서든지

 

적응할 수 있는 강력한 적응력이다. 나도 인간이고, 나도 이러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이 있다. 남들도 유학생활을 성공적으로 다 마쳤는데, 내가 못할 것이 어디에 있겠는가?!

 

주어진 환경을 남들이 바꾸게 하지 말고, 내 자신이 왜 바꿀 수 없는가!"

 

 

 

** 제 글이 유학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 관심있게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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