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섭취량 많으면 살 찐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비만은 지방보다는 탄수화물의 과잉 섭취와 영양 불균형의 식사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 좋지 않은 식습관을 유지하면 헬스클럽에서 열심히 운동을 해도 씨름 선수 몸매가 될 수 있다.

몸에 좋은 음식은 조미료나 양념이 덜 들어가고, 영양분이 덜 파괴되었으며, 비타민이나 단백질이 풍부하고 포화지방이 없는 것, 소화가 쉬운 음식이다.
그와 반대로 떡볶이, 버터 토스트, 호떡, 팝콘, 어묵, 치킨, 라면 등의 인스턴트 식품, 지나치게 많은 쌀밥, 치킨·햄버거 등의 패스트푸드, 카페인 음료, 탄산 음료, 염분이 많이 든 음식은 몸에 나쁜 음식에 속한다.

1. 운동 전 :소화 잘되는 감자, 고구마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근육에 저장되어 있는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우리 몸의 주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을 얻을 수 있는 식사를 해야 한다. 운동 전에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원하는 운동량을 채울 수 없다. 글리코겐은 탄수화물로부터 얻을 수 있는데, 소화가 잘되는 탄수화물 다당류 음식이 좋다.

좋은 음식 감자, 고구마, 파스타류 등 다당류. 글리세믹 지수가 낮아 혈당을 그대로 유지해주므로 남은 혈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축적될 염려가 없다.
먹는 시간대 운동 시작 2시간 전. 운동 직전에 식사를 하게 되면 소화에 부담을 주고 배에 경련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2. 운동 중 : 물, 생과일 주스, 꿀물로 수분 섭취
운동 중에 음식을 섭취하면 운동에 쓰여야 할 에너지가 소화기 쪽으로 분산되므로 운동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다. 단, 물과 오렌지·사과 주스, 꿀물 등을 통한 수분 섭취는 OK.

운동 중의 충분한 수분 섭취는 땀 분비를 원활하게 해주며 체내의 노폐물이 수분과 함께 배설되는 것을 도와준다. 즉, 운동 중에는 어떤 음식물을 통한 영양 섭취보다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땀 분비를 원활히하고, 운동시의 긴장을 지속시켜 준다. 체중 감량을 목표로 운동을 하더라도 물은 꼭 섭취할 것.

3. 운동 후 : 근육 피로 풀리는 연두부, 두유, 사과
운동이 끝나고 근육 운동이 정지되어도 생체 대사는 즉시 운동 전과 같은 상태로 돌아가지 않는다. 웨이트트레이닝 후의 우리 몸은 체내의 에너지가 소모되고 근육은 피로하며, 산소량도 저하된 상태. 또한 몸 안의 수분 및 무기질 등이 손실된 상태이므로 이를 빠르게 보충해줘야 한다.

피로해진 근육을 풀어주는 데는 연두부, 두유, 달걀 반숙 등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되는 식품이 좋으며, 운동으로 소모된 글리코겐을 보충하기 위해 글리세믹 지수가 높은 바나나, 딸기, 사과 등을 먹는 것도 좋다. 또 수분 보충을 위해 소화 흡수가 쉬운 액상의 주스, 꿀물을 마시는 것도 바람직한데 , 농도는 너무 진하지 않은 것이 좋으며,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지 않도록 한다.
좋은 음식 농도가 옅은 주스, 꿀물 등의 음료, 바나나, 사과, 딸기, 연두부, 두유, 달걀 반숙
먹는 시간대 운동 후 2시간 이내.

초보에게 좋은 다이어트 운동법

나의 체력에 맞춘 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 60%, 근육 운동 40% 정도의 비중으로 운동을 한다. 유산소 운동에는 달리기, 걷기, 수영, 줄넘기, 인라인스케이트, 자전거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특정 종목이나 운동 시간 채우기에 집착하기보다는 본인의 현재 체력 수준에 맞게 종목과 운동량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 종류, 운동량을 단계별로 조절
운동시간은 10분-20분-30분 순으로 조금씩 체력에 맞게 늘리는 것이 좋은데, 최장 1시간에서 2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또 운동을 하루 쉬었다고 해서 다음날 두 배로 운동을 한다면 몸에 무리가 오기 때문에 그 다음날 운동할 때 좋지 않다. 운동 효과를 확실히 보려면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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