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의 10가지 효능
처음 전래될 때부터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진 녹차에는 특히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많다.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 예방에서 다이어트에 이르기까지 녹차의 효능은 일일이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요즘 한창 화제를 모으고 있는 ‘녹차 건강법’을 알아본다.
1.동맥경화&고혈압 예방 효과
콜레스테롤이 심장질환이나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질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짐에 따라 콜레스테롤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위험한 물질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의 혈액 중에도 어느 정도 함유되어 있고 지방의 흡수에 필요한 담즙산이나 호르몬, 비타민D의 전구 물질로서 생명현상유지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물질 중 하나가 바로 콜레스테롤이다. 문제가 되는 것은 콜레스테롤 중 LDL콜레스테롤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면 동맥혈관 벽에 부착되어 혈관이 더욱 좁아지고, 혈액의 흐름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고혈압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
더욱 심각한 것은 혈관 내벽에 부착된 콜레스테롤이 여러가지 변화를 받아 혈관 조직과 함께 딱딱하게 굳어지는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원인이라는 점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혈중의 LDL콜레스테롤의 상승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한데,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타닌의 주된 구성 요소인 여섯가지 카테킨(catechin) 성분에 이러한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카테킨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장 및 간장 콜레스테롤 농도의 상승을 억제하고, 대변으로 체외 배출을 촉진한다는 것. 또한 카테킨에는 혈압 상승 작용을 하는 안지오텐신II 의 생성효소를 저해하는 성분이 있어서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알코올과 담배 해독·해소작용
술을 많이 마실 경우에 녹차를 함께 마시면 차에 함유된 다양한 성분에 의해 숙취가 해소된다.이는 녹차 중의 카테킨과 비타민C, 아스파라긴산, 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 성분이 알코올 분해 효소의 작용을 도와 알코올의 분해를 촉진하기 때문. 술 마시고 난 후의 두통과 같은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카테킨 성분이 담배의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지고 있다. 일본인의 담배소비량이 미국인에 비해 월등히 많은데도 폐암에 의한 사망률은 미국인보다 훨씬 낮은 이유가 녹차소비량과 관계가 있다는 주장이 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3.환경호르몬의 체외 배설 촉진
녹차가 최악의 맹독성 물질로 알려져 있는 다이옥신의 흡수를 억제하고 배설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일본 학자에 의해 밝혀졌다. 녹차의 식이섬유가 다이옥신을 흡착하여 소화기 내에서 흡수되는 것을 막고 변으로 배설시키는 한편, 클로로필 성분이 다이옥신과 결합, 복합체를 형성하여 소화관의 다이옥신 흡수를 막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서울대 이영순 교수팀도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식물성 환경호르몬을 제거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와 같은 활발한 연구로 인해 일본에서는 녹차의 식이섬유와 클로로필을 한꺼번에 섭취할 수 있는 가루차가 많이 음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4.급격한 혈당치 상승을 억제해 당뇨병 완화
당뇨병에 걸리면 혈당치가 급격히 상승되지 않도록 인슐린을 투여하고 적당한 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 녹차에 함유된 다당체 성분이 인슐린 합성을 촉진하고, 카테킨 성분은 당질의 소화흡수를 지연하는 작용을 함으로써 포도당이 혈액으로 흡수되는 것이 늦어져 급격한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일본의 연구팀들은 녹차추출액이 혈당강하작용을 한다는 사실과 녹차에서 분리한 다당류 성분을 첨가한 녹차드링크가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발생되는 제반 증상을 크게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알아내었다. 이러한 효과는 잎차를 우려 마시는 것보다 곱게 갈아 가루 형태로 섭취할 때에 더욱 크다고 한다.
5.효과높은 살균력으로 주방 위생에도 적
녹차에는 매우 강력한 살균 효과가 있어서 대표적인 식중독균인 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 황색 포도상구균, 콜레라균 등에 대해서는 보통차를 마시는 농도보다 낮은 농도에서도 살균할수가 있다. 하지만 우리 몸속에서는 정장작용을 하여 장 내의 비피더스균에 대해서는 오히려 생육을 도와주는 역할을 해준다.녹차를 주방 위생 유지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은데, 특히 여름철 부패하기 쉬운 어패류 등의 식품을 냉장고에 보관하기 전 녹차로 잘 헹구어 넣어두면 훨씬 오랜 시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도마나 칼 등의 조리도구를 사용하기 전에 녹차에 헹구어 소독하고 회나 초밥과 같은 날음식을 먹을 때에 녹차를 함께 마시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6.무칼로리 기호음료로 다이어트에 최고
녹차는 열량을 지닌 성분이 거의 없는 무칼로리 음료로 체중 조절에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녹차를 마시고 운동하면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먼저 사용되므로 효과적으로 지방을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지방축적 억제 효과는 카테킨 성분의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질의 감소 효과와 함께 나타나므로 훨씬 좋은 다이어트 결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으로 다이어트를 할 때 물 대신 녹차를 마시면 단기간에 많은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녹차 다이어트에 관한 체험담은 녹차 관련 인터넷 사이트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7.충치 예방, 입냄새 제거 등 구강위생 OK
녹차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불소는 치아 표면을 코팅하여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해주며또한 카테킨 성분은 충치의 원인이 되는 충치 세균의 발육을 억제하고 치석의 생성 원인이 되는 물질의 활성을 억제해준다. 이러한 충치 예방 효과와 더불어 입냄새 제거, 치아변색 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현재 여러 가지 구강위생용품에 사용되고 있다.
8.녹차의 향으로 집안 구석구석 악취 제거
일본에서의 녹차의 냄새제거 효과에 대한 여러 실험 결과를 보면 어류의 비린내인 트리메틸아민과 암모니아 냄새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늘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인데 이는 녹차의 주성분인 카테킨류와 아미노산, 유기산 등 많은 성분의 종합적인 작용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므로 비린내가 나는 생선이나 해산물요리, 고기요리의 냄새를 없애는 데 녹찻물을 사용하거나 요리하고 손에 밴 냄새 역시 찻잎으로 닦으면 효과적이다.
냉장고 청소를 할 때에는 소독제로 닦아낸 다음 녹차 찌꺼기를 넣고 끓인 물에 행주를 적셔 다시한번 꼼꼼히 닦아낸다. 또한 우려 마신 티백을 잘 말려 신발장 안에 넣어두거나 화장실 구석에 놓아두면 꺼림칙한 냄새를 말끔히 없앨 수 있다.찻잎을 잘 말려서 차주머니를 만들어 장롱 속에 매달아 놓으면 냄새 제거와 방충효과를 함께 볼 수 있다.
9.무좀이나 기저귀 발진에는 녹차 핫팩을
무좀은 곰팡이균이 원인. 녹차를 이용하면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우선 외출했다 돌아오면 뜨거운 물에 발을 깨끗이 씻고, 우려 마신 후 말려둔 차의 티백(또는 찻잎)을 한컵 반 분량의 물에 넣어 10분 정도 끓인다. 이 물을 미지근하게 식혀 식초 반컵을 섞어 발을 담근다. 이때 티백은 건져내지 말고 발가락 사이를 문지르면 무좀과 발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무좀이 심할 경우에는 찻잎을 짓이겨 발가락 사이에 넣고 붕대를 감은 채 자고 나면 차의 성분이 피부에 충분히 스며들어 염증이 쉽게 사라진다.
10.피부병에도 효과
가벼운 피부병에도 효과가 있어 기저귀로 인해 짓무른 아기의 엉덩이에 찻잎을 잘게 짓이겨 바르면 쉽게 치료된다.
Q1. 녹차를 너무 자주마시면 않좋은지 ?
▶ 녹차를 과다섭취하면 좋지않다고 하는 것은 녹차속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 때문입니다. 카페인의 하루 섭취량 제한에 근거하여 커피의 경우 하루 10잔 정도를 한계량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녹차의 경우는 카페인 성분이 커피에 비해 적게 함유되어 있으며 데아닌 등 유효성분의 영향으로 카페인의 부작용이 상쇄되므로 실제 체내에 작용하는 카페인의 양은 매우 미미한 수준입니다. 따라서 녹차의 경우 하루 300~400 잔 정도를 마셔야 카페인 한계량에 도달한다는 것이 연구결과 밝혀졌습니다.
Q2. 녹차의 카페인 성분은 몸에 어떤작용을 하는지 ?
▶ 차의 카페인은 커피 속의 카페인과는 그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커피의 카페인은 혈청의 지질 농도를 증가시키고 동맥경화의 발병률을 높이는 데 비해, 차의 카페인은 혈청 중의 지질 농도를 낮추거나 동맥경화의 발병률을 낮추는 일종의 혈관확장 역할을 합니다. 차의 카페인은 각성 작용에 의해 잠을 쫓아주고 정신 활동을 높임으로써 기억력, 판단력, 지구력을 증강시키며 두통을 억제하고 심장의 운동을 왕성하게 하여 이뇨 작용을 높이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커피의 카페인과 녹차의 카페인
차와 녹차에는 카페인이 비슷한 정도로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차는 커피보다 낮은 온도에서 우려내기 때문에 우리가 마시는 차 한 잔에는 25mg 정도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반면 커피 한 잔에는 차보다 훨씬 많은 65~112mg 정도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찻잎에는 커피에는 없는 데오피린과 카테킨,데아닌이라는 성분들이 있어 카페인과 결합하여 카페인을 불용성 성분으로 만들거나 그 활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커피에서 보이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각종 성인병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커피의 카페인은 중독성이 있으며 골다공증 유발,가슴이 떨리거나,잠이 오지 않는 것,
속이 쓰라리고,두통유발,어지럽거나 심장병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녹차의 단점
[질문]
평소 건강에 관심이 있어서 녹차 인삼 영지를 애용합니다 이런 것들을 번갈아 먹어도 부작용이 없을까요? 그러니까 아침에는 녹차 먹고 점심에는 인삼 먹고 저녁에는 영지 먹고 이렇게요
[답변]
녹차와 인삼, 영지는 체질이나 증상에 따라 다르게 복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개는 녹차는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인삼은 소화기의 기능이 약하고 몸이 따뜻하게 하고 기능을 항진시키는 효과가 있고, 영지는 혈액을 맑게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면역기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개 녹차와 영지는 몸이 비대하면서 소화기능이 좋은 사람에게 좋은편이며 인삼은 몸이 마르면서 소화기능이 약하며 몸이 찬 사람에게 잘 맞는 약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그냥 몸에 좋으니까 이것저것을 다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소화기능이 나쁜 사람이 녹차를 장복하면 위장기능이 더 나빠지게 되는 경우를 자주 볼 수가 있으므로 전문한의사와 상의하신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녹차? 아무나 먹을 수 있는 음식 아니다.
*녹차의 효능 : 콜레스톨 저하작용, 혈압저하작용, 항암작 용, 노화억제작용,
*녹차를 오랫동안 먹으면 기름이 빠져서 여위게 된다.(동의보감)
1.콜레스톨 저하작용이란?----마른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는 의미.
2.혈압 저하작용이란? ----저혈압인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는 의미.
3.소화 촉진이란? ------------빈속에는 좋지 않으며 궤양환 자는 조심하라는 의미,
4.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이뇨작용) - --몸이 건조한 사람은 먹지 말라는 의미.
5.잠을 덜 자게 한다. --------불면증인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는 의미.
*녹차의 효과가 우수한 만큼 아무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다 라는 것이다. 지나친 녹차 섭취는 자제하라.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중국인들에게는 녹차가 제격이다.
*하루 녹차 여섯잔을 마셨다는 스님이 이튿날 속 쓰림(소화장애)과 어지러움증을 호소----녹차의 혈압 저하작용 때문.
*녹차의 지나친 섭취는 카페인의 이뇨작용을 통해 -----기관지를 약하게 하고, 차거운 성질은 장을 냉하게 만들기 때문에 소화불량증, 냉증이 생긴다.
*기름진 음식을 먹어서 속이 더부룩할 때 ----소화의 목적으로 마실수 있는 약이다.
*몸이 건조하고 찬 사람에게 약으로 쓰기에 적합치 않다.
* 농약성분을 씻어내는 작업이 있는지 알고 먹자.
'취미 & 상식 > 건강하게 사는 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동할 때 좋은 음식, 좋은 식습관 (0) | 2007.01.30 |
---|---|
좋은 음식을 먹는 여섯 가지 법칙 (0) | 2007.01.30 |
당뇨병, 단 음식 탓 아니다 (0) | 2007.01.30 |
건강 기능성 원료별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 (0) | 2007.01.24 |
스트레스 이기는 82가지 방법 (0) | 2007.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