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크 플레이 (Storke Play)
실제로 친 타수를 모두 합하였을 때 토탈 스코어가 적은 사람이 이긴다.
보통 스트로크 플레이는 핸디캡(Handicap)을 토탈 스코어에서 뺀 타수인 네트 스코어(Net Score)로 승부를 결정한다.
이러한 방식을 언더 핸디캡 경기라고 하며 아마추어 공식경기나 프로의 토너먼트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1위가 타이 스코어인 경우 프로 경기에서는 룰에 따라 연장전을 하지만 아마추어 경기는 연장자나 핸디캡이 적은 사람, 또는 최초 9홀에서 성적이 좋은 사람이 이기는 것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토탈 스코어인 스트로크 수의 합계만으로 스우를 결정하는 경기방식을 크로스 경기, 또는 스크래치 경기라고 한다.

매치 플레이 (Match Play)
한 홀(Hole)마다 승부를 결정하는 경기를 말한다.
함께 라운드 하는 사람(보통 4인)끼리만 경기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다른 조의 사람과도 매치 플레이(브라인드)를 할 수도 있지만 재미가 없기 때문에 거의 하지 않는다.
매치 플레이는 대개 핸디캡이 같은 사람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실력이 다른 사람과도 할 수 있다.
이러한 경기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핸티캡 홀'이다.
스코어 카드를 보면 홀 넘버(Hole Number), 거리, 파(Par) 그 외에 핸디캡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코스의 홀 난이도에 따라 1부터 18까지의 숫자로 표기되어 있다.
경기자들의 핸디캡 차가 18이면 전 18홀에 1스트로크씩의 핸디캡이 있는 것이 되며 이것을 '에브리 원(Every one)'이라고 한다.
만약 핸디캡 차가 5라고 하면 그 카드에 기록되어 있는 5이하의 홀이 핸디캡 홀이다.
이 핸디캡 홀에는 1스트로크의 핸디캡이 붙어 있으므로 스코어가 같은 경우 핸디캡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그 홀에서 이기게 된다.
따라서 각 홀마다 이기고(업, Up), 지고(다운, Down), 비기는(하프, Half) 승부가 계속 되어 어느 홀에선가 승부가 결정된다.
예를 들어 13번 홀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A가 6홀을 이겼다고 하면 남은 5홀에서 B가 모두 이긴다고 해도 A의 승리가 되므로 여기에서 게임은 끝나게 된다.

매치 플레이의 경기방법
*드리섬(Threesomes) : A와 B+C의 경기 - 각 팀에서는 한 개의 공만을 플레이한다.
*포어섬(Foursomes) : A+B와 C+D의 경기 - 각 팀은 한 개의 공으로 교대로 플레이한다.
*드리볼(Three Ball) : A와 B와 C의 경기 -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한다.
*베스트볼(Best Ball) : A와 B+C+D의 경기 - 두 명 이상의 팀에서는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하며 그 중 가장 좋은 타수를 스코어로 정한다.
*포오볼(Four Ball) : A+B와 C+D의 경기 -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하며 그중 가장 적은 타수를 스코어로 정한다.

어게인스트 파 (Against Par)
매치 플레이의 일종으로 각 홀의 기준 타수인 파에 도전하는 경기이다.
홀마다 파를 잡지 못하면 다운(-), 파를 잡으면(0), 버디가 나오면(+)로 각 ㅗㄹ에서 승부를 결정하는데 업이 많은 사람이 이긴다.

포인트 터니 (Point Tourney)
각 홀의 파에 도전하는 경기이다.
파보다 1타 많으면 1점, 2타 이상이면 0점, 파와 같으면 2점, 1타가 적으면 3점을 주어 점수를 많이 얻은 사람이 이긴다.

툼 스톤 (Tomb Stone)
코스의 파와 핸디캡을 더한 수가 자기 점수인 경기이다.
이 점수와 같은 스트로크가 났을 때 경기를 마치는데, 볼의 마지막 지점이 기록이 되며 가장 멀리간 사람이 이긴ㄴ다.

포어섬 스크램블 (Foursome Scramble)
2인 1조가 1개의 볼을 교대로 쳐 홀 아웃 하는 경기로 A가 티샷을 하면 다음 샷은 B가 치고, 다음 홀의 티샷은 B가 치는 순서로 진행한다.

스킨스 매치 (Skins Match)
각 홀마다 상금을 걸고 승부를 가리는 경기이다.
승부가 나지 않으면 다음 홀로 연장시켜 그 홀을 이긴 사람이 2홀의 상금을 갖는다.

페리오 방식 (Perio Method)
전반과 후반 홀에서 각각 3개 홀씩 6개의 홀을 임의로 정한다.
지정된 홀에서 실제 친 타수를 합해 3을 곱하고 코스의 기준 타수를 뺀 뒤 여기에 다시 0.8을 곱해 나온 숫자가 35라고 가정하면 핸디캡은 (35X1.5-72)X0.8의 값인 26.4가 된다.

신페리오 방식 (New Perio Method)
임의 홀을 전, 후반 6개씩 12개 홀을 지정한다.
그 12개 홀의 실제 타수를 더해 1.5를 곱한 뒤 기준 타수를 빼 다시 0.8을 곱한다.
예를 들어 12개 홀의 실제 총 타수가 76이라면, (76X1.5-72)X0.8을 계산한 33.6이 핸디캡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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