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 OSEN=이구아수(브라질), 손용호 기자]
이구아수 폭포의 백미 '악마의 목구멍'에 섰다. 마치 귓가에 악마의 속삭임이 들리는 듯하다.
"뛰어 내려!"
이구아수 폭포는 매년 10여명 정도가 뛰어들어 자살을 시도하는 곳으로 악명(?)이 높은 곳이다. 보는 순간 그 웅장함이 인간의 이성을 마비시킨다.
"뛰어 내려!"
이구아수 폭포는 매년 10여명 정도가 뛰어들어 자살을 시도하는 곳으로 악명(?)이 높은 곳이다. 보는 순간 그 웅장함이 인간의 이성을 마비시킨다.
이구아수 폭포의 장엄함을 한눈에 볼수 있는 명소는 역시 아르헨티나 사이트에서 내려다 보는 '악마의 목구멍'이다. 대지를 삼킬 듯 쏟아져 내려가는 물을 내려다 보고 있노라면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인간의 이성으로는 계산될 수 없는 대자연의 거룩함을 느낀다.
아르헨티나 사이트에서 내려다 본 이구아수가 악마의 유혹처럼 인간의 이성을 마비시키는 장엄함이 있다면 브라질 사이트에서 올려다 보는 이구아수에는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끝없이 이어지는 폭포가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움이 있다. 이틀을 할애해 양쪽 사이트를 다 봐야 하는 이유기도 하다.
이구아수 폭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양국의 국경 약 2.7km에 걸쳐 270여개의 폭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균 낙폭이 70m를 이루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악마의 목구멍'은 혹자의 말로는 100년 내에 이구아수 폭포를 하나로 삼킬 정도로 그 확장 정도와 위세가 대단
하다 한다.
이구아수는 원주민어인 과라니어로 물이라는 뜻의 '이구'와 장대하다는 뜻의 '아수'가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로 '엄청나게 큰 물'이라는 뜻이다. 이 어원대로 이구아수 폭포는 세계 3대 폭포인 나이아가라 폭포와 빅토리아 폭포를 합친 것보가 규모가 더 장대하다.
오죽했으면 이구아수를 여행한 루즈벨트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이 "불쌍하다. 나의 나이아가라야"라고 했을까!
이구아수 폭포의 묘미를 만끽하려면 브라질 쪽 포즈 두 이구아스(Foz do Iguacu, 거대한 물의 끝)와 아르헨티나 쪽 푸에르토 이구아수(Puerto Iguacu, 이구아수 항구)를 이틀에 나눠 여유를 갖고 구경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비교대상이 없는 세계 제일의 폭포인 이구아수의 진면모를 볼 수 있다.
◆ TIP
이구아수 폭포에 가기 위해서는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브라질 상파울루에 입국, 국내선으로 갈아타는 노선과 미국을 경유해서 가는 노선이 있다. 카타르 항공을 이용, 도하를 경유하면 시간은 미국을 경유하는 노선보다 4시간 정도 더 걸리지만 비용은 70%정도로 저렴하고 미국을 경유할 때 필요한 미국 비자가 필요 없는 등 두 가지 이점이 있다.
◆ 사진으로 보는 이구아수의 이모저모
아르헨티나 사이트에서 내려다 본 이구아수가 악마의 유혹처럼 인간의 이성을 마비시키는 장엄함이 있다면 브라질 사이트에서 올려다 보는 이구아수에는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끝없이 이어지는 폭포가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움이 있다. 이틀을 할애해 양쪽 사이트를 다 봐야 하는 이유기도 하다.
이구아수 폭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양국의 국경 약 2.7km에 걸쳐 270여개의 폭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균 낙폭이 70m를 이루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악마의 목구멍'은 혹자의 말로는 100년 내에 이구아수 폭포를 하나로 삼킬 정도로 그 확장 정도와 위세가 대단
하다 한다.
이구아수는 원주민어인 과라니어로 물이라는 뜻의 '이구'와 장대하다는 뜻의 '아수'가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로 '엄청나게 큰 물'이라는 뜻이다. 이 어원대로 이구아수 폭포는 세계 3대 폭포인 나이아가라 폭포와 빅토리아 폭포를 합친 것보가 규모가 더 장대하다.
오죽했으면 이구아수를 여행한 루즈벨트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이 "불쌍하다. 나의 나이아가라야"라고 했을까!
이구아수 폭포의 묘미를 만끽하려면 브라질 쪽 포즈 두 이구아스(Foz do Iguacu, 거대한 물의 끝)와 아르헨티나 쪽 푸에르토 이구아수(Puerto Iguacu, 이구아수 항구)를 이틀에 나눠 여유를 갖고 구경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비교대상이 없는 세계 제일의 폭포인 이구아수의 진면모를 볼 수 있다.
◆ TIP
이구아수 폭포에 가기 위해서는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브라질 상파울루에 입국, 국내선으로 갈아타는 노선과 미국을 경유해서 가는 노선이 있다. 카타르 항공을 이용, 도하를 경유하면 시간은 미국을 경유하는 노선보다 4시간 정도 더 걸리지만 비용은 70%정도로 저렴하고 미국을 경유할 때 필요한 미국 비자가 필요 없는 등 두 가지 이점이 있다.
◆ 사진으로 보는 이구아수의 이모저모
브라질의 8등신 무희가 정열의 춤 '삼바'로 여행객의 흥을 돋우고 있다.
이구아수 폭포를 구경하고 저녁에는 브라질 민속식당에서 식사와 주류를 곁들여 중,남미를 아우르는 민속춤을 구경하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이구아수 폭포를 구경하고 저녁에는 브라질 민속식당에서 식사와 주류를 곁들여 중,남미를 아우르는 민속춤을 구경하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브라질 사이트에서 보는 이구아수 폭포에 무지개가 보인다.
엄청나게 떨어지는 수량에 무지개는 숨바꼭질하듯 여행객에게 아름다운 자태를 순식간에 보여주고는 사라진다.
엄청나게 떨어지는 수량에 무지개는 숨바꼭질하듯 여행객에게 아름다운 자태를 순식간에 보여주고는 사라진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이구아수 폭포의 전경.
1인당 100불을 지불하면 4인승 헬기로 15여분간 장엄한 이구아수 폭포의 젼경을 내려다 볼수 있다. 기가막힌 절경과 헬기의 짜릿한 비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엄청난 수량에 물안개가 안개처럼 솓구치고 있다.
1인당 100불을 지불하면 4인승 헬기로 15여분간 장엄한 이구아수 폭포의 젼경을 내려다 볼수 있다. 기가막힌 절경과 헬기의 짜릿한 비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엄청난 수량에 물안개가 안개처럼 솓구치고 있다.
브라질에서 이구아수를 관람할수 있는 VIEW 포인트.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이구아수의 폭포의 면모를 잘 볼 수 있다. 멀리 보이는 곳이 바로 '악마의 목구멍'.
떨어지는 이구아수 폭포의 물줄기를 몸으로 받는건 어떨까?
마코쿠 사파리는 비옷을 입고 폭포 바로 아래서 물줄기는 온몸으로 받는 시원함을 느낄수 있다. 아쉬운 것은 '악마의 목구멍'까지는 못 간다는 점. '악마의 목구멍'이 멀리 보인다.
'마코쿠 사파리'를 하다보면 거센 물살을 헤치고 내려오는 래프팅족을 만날 수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악마의 목구멍'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미니 트레인을 타고 15분 그리고 내려서 강위에 놓여진 다리를 10여분 정도 걸어야 한다. 미니 트레인을 타고 가는 관광객의 모습이 잠시 후 마주칠 엄청난 광경을 상상하듯 들떠 보인다.
떨어지는 수량이 1초에 6만톤이라고 했던가. 6만톤이면 욕조의 양으로 따지면 1초에 6만개의 욕조에 담을 수 있는 양.
관광객이 비옷을 입고 폭포 주변에서 이구아수의 진면목을 감상하고 있다.
한 여성이 귀여운 포즈로 '악마의 목구멍'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마도 그녀는 오늘의 모습을 평생 잊지 못하리라. 이 사진을 찍고 있는 기자처럼...
취재협조 카타르 항공/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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